주택 마련 부동산 담보 대출, 외지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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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2-07 02:26본문
중국에서 외지인의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을 제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이하 발개위)는 2일 반포한 '중국 내 외자은행의 2012년 중장기 차관 관련문제에 대한 통지'에 따르면 중국 내 외자은행은 중장기 차관 항목에서 외지인의 부동산 대출을 제외시켰다.
외지인은 해당 지역 출신이 아닌 다른 지역 혹은 나란 사람을 의미한다. 따라서 외국인이 중국에서 은행의 중장기 융자를 받아 집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진 셈이다.
전문가들은 "개인주택 대출을 중장기 차관 항목에서 제외하는 것은 외지인들의 주택대출 자금을 축소하는 조치"라며 "이번 조치는 실질적으로 외지인들의 주택구매를 제한하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발개위의 이번 조치는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택가격의 합리적 조정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평가하고 "외국인이 주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나 고급형 주택 판매에는 다소 영향이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유명 부동산업체 중위안(中原)부동산중개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베이징의 기존 주택 중 외국인의 소유비율은 0.79%에 불과했지만 3백만위안(5천3백만원) 이상의 주택 거래에서는 외국인이 10% 이상 차지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이하 발개위)는 2일 반포한 '중국 내 외자은행의 2012년 중장기 차관 관련문제에 대한 통지'에 따르면 중국 내 외자은행은 중장기 차관 항목에서 외지인의 부동산 대출을 제외시켰다.
외지인은 해당 지역 출신이 아닌 다른 지역 혹은 나란 사람을 의미한다. 따라서 외국인이 중국에서 은행의 중장기 융자를 받아 집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진 셈이다.
전문가들은 "개인주택 대출을 중장기 차관 항목에서 제외하는 것은 외지인들의 주택대출 자금을 축소하는 조치"라며 "이번 조치는 실질적으로 외지인들의 주택구매를 제한하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발개위의 이번 조치는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택가격의 합리적 조정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평가하고 "외국인이 주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나 고급형 주택 판매에는 다소 영향이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유명 부동산업체 중위안(中原)부동산중개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베이징의 기존 주택 중 외국인의 소유비율은 0.79%에 불과했지만 3백만위안(5천3백만원) 이상의 주택 거래에서는 외국인이 10% 이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