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집세 잡으려 '정부 주택중개업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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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6-04 00:47본문
베이징, 집세 잡으려 '정부 주택중개업소' 설립
베이징시정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주택임대료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바오(新京报)는 1일 베이징시주택건설위원회 관계자 말을 인용해 시정부는 전날 '주택임대료 안정을 위한 의견'을 발표하고 관련 부서와 각 현(县)급 정부는 주택중개업소를 설립해 임대료 안정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국영 주택중개업소는 일반 부동산 중개업소와 마찬가지로 집주인으로부터 임대 위탁을 받은 주택을 시장 가격에 따라 임차인에게 빌려주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베이징시주택건설위원회 관계자는 "정부에서 부동산 중개를 담당하는 것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며 "'정부 주택중개업소'는 시장 가격에 따라 임대료 가격을 결정하는만큼 임대료 투기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법규에 따라 모든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임대·임차인 모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인 관리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연구가 필요하지만 국영 중개업소가 설립되면 임대료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롄자(链家)부동산에서 30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5월 베이징의 평균 주택임대료는 3천540위안(65만5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5% 상승했다
베이징시정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주택임대료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바오(新京报)는 1일 베이징시주택건설위원회 관계자 말을 인용해 시정부는 전날 '주택임대료 안정을 위한 의견'을 발표하고 관련 부서와 각 현(县)급 정부는 주택중개업소를 설립해 임대료 안정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국영 주택중개업소는 일반 부동산 중개업소와 마찬가지로 집주인으로부터 임대 위탁을 받은 주택을 시장 가격에 따라 임차인에게 빌려주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베이징시주택건설위원회 관계자는 "정부에서 부동산 중개를 담당하는 것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며 "'정부 주택중개업소'는 시장 가격에 따라 임대료 가격을 결정하는만큼 임대료 투기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법규에 따라 모든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임대·임차인 모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인 관리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연구가 필요하지만 국영 중개업소가 설립되면 임대료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롄자(链家)부동산에서 30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5월 베이징의 평균 주택임대료는 3천540위안(65만5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