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인의 미국 부동산 거래액이 10조원 이상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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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18 04:26본문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 온 중국인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동안 구입한 주택거래 총액이 90억달러(10조5백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73억달러(8조5천억원)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이 구입하는 주택은 100만달러(11억6천6백만원) 상당의 아파트에서 2천만달러(23억3천만원) 상당의 고급주택까지 다양하다. 지역별로는 LA, 뉴욕,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등에 집중돼 있다.
주택을 구입하는 목적은 미국 이민이나 자녀의 유학을 위한 경우가 많다. 미국에 50만달러(5억8천3백만원)만 투자하면 투자이민을 신청할 수 있다. 게다가 미국 주택이 캐나다, 호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위안화까지 절상돼 경제적 부담을 상대적으로 적었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 관계자는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중국인은 이미 캐나다에 이어 두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미국 부동산업계는 적극적으로 중국 부동산업체와 파트너쉽을 맺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외국인이 미국 부동산에 투자한 총액은 모두 825억달러(96조2천억여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 중 캐나다가 전체의 24%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11%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이 구입하는 주택은 100만달러(11억6천6백만원) 상당의 아파트에서 2천만달러(23억3천만원) 상당의 고급주택까지 다양하다. 지역별로는 LA, 뉴욕,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등에 집중돼 있다.
주택을 구입하는 목적은 미국 이민이나 자녀의 유학을 위한 경우가 많다. 미국에 50만달러(5억8천3백만원)만 투자하면 투자이민을 신청할 수 있다. 게다가 미국 주택이 캐나다, 호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위안화까지 절상돼 경제적 부담을 상대적으로 적었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 관계자는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중국인은 이미 캐나다에 이어 두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미국 부동산업계는 적극적으로 중국 부동산업체와 파트너쉽을 맺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외국인이 미국 부동산에 투자한 총액은 모두 825억달러(96조2천억여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 중 캐나다가 전체의 24%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11%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