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집값 오름세 지속, 4월에는 안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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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22 09:19본문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규제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특히 베이징, 광저우(广州)의 집값은 전년보다 크게 올랐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3월 70개 주요 도시 주택판매가 변동 현황'에 따르면 전달보다 신규주택 집값이 내려간 도시는 원저우(温州),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촨저우(泉州)가 유일했으며 나머지 도시는 모두 집값이 올랐다.
주요 도시별로는 상하이가 전달보다 3.2% 올라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선전(深圳) 2.8%, 베이징 2.7%, 광저우 2.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해도 집값 오름세는 뚜렷했다. 70개 도시 중 집값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도시는 닝보(宁波)와 원저우(温州) 둘 뿐이었으며 보합세를 유지한 도시는 하이커우(海口)가 유일했다. 나머지 도시 모두 올랐으며 특히 베이징과 광저우는 전년보다 무려 11.2% 오른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았다.
중고주택 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70개 도시 중 중고주택 가격이 떨어진 도시는 3개, 보합세는 1개로 66개 도시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도 집값이 하락한 도시는 9곳, 같은 도시는 2곳 뿐이었다.
국가통계국 류젠웨이(刘建伟) 애널리스트는 "3월은 주택거래 성수기인데다 일부 주택 수요자들이 부동산 규제 세칙 발표 전 서둘러 집을 매입해 집값이 오름세를 보였다”며 “세칙이 효력을 발휘할 4월 이후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3월 70개 주요 도시 주택판매가 변동 현황'에 따르면 전달보다 신규주택 집값이 내려간 도시는 원저우(温州),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촨저우(泉州)가 유일했으며 나머지 도시는 모두 집값이 올랐다.
주요 도시별로는 상하이가 전달보다 3.2% 올라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선전(深圳) 2.8%, 베이징 2.7%, 광저우 2.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해도 집값 오름세는 뚜렷했다. 70개 도시 중 집값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도시는 닝보(宁波)와 원저우(温州) 둘 뿐이었으며 보합세를 유지한 도시는 하이커우(海口)가 유일했다. 나머지 도시 모두 올랐으며 특히 베이징과 광저우는 전년보다 무려 11.2% 오른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았다.
중고주택 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70개 도시 중 중고주택 가격이 떨어진 도시는 3개, 보합세는 1개로 66개 도시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도 집값이 하락한 도시는 9곳, 같은 도시는 2곳 뿐이었다.
국가통계국 류젠웨이(刘建伟) 애널리스트는 "3월은 주택거래 성수기인데다 일부 주택 수요자들이 부동산 규제 세칙 발표 전 서둘러 집을 매입해 집값이 오름세를 보였다”며 “세칙이 효력을 발휘할 4월 이후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흑룡강신문=하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