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전망 오락가락… 시민들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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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07 09:47본문
최근 중국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사회과학원이 이를 정반대로 뒤집는 전망을 내놓아 시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지난 6일, 충칭완보(重庆晚报)는 중국사회과학원의 발표를 인용해 "너무 비싼 집들로 인해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재고 주택만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주택 공급 과잉으로 인해 향후 2~3년 내, 도시 집값이 현재보다 40~50%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회과학원은 현재 중국 도시들은 주택 재고로 인한 심각한 공급 과잉에 처해 있다. 특히 베이징의 경우 1,044만㎡ 달하는 면적의 주택들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 이외에도 상하이, 동부연안 도시의 주택들은 현재 경제 상황이나 주민 소득 및 증가율 등이 모두 집값 상승을 떠받치지 못하고 있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시장투자연구실 차오젠하이(曹建海) 주임은 "지난해 완공되지 못한 프로젝트와 올해 착공하는 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중국 도시들은 심각한 공급 과잉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려면 매우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올해 1~2월 전국 주택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해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지난해 쌓인 주택 재고물량이 너무 많아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칭의 한 시민은 "최근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언론 보도가 모두 제각각이다."며 "어떤 정보가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충칭완보(重庆晚报)는 중국사회과학원의 발표를 인용해 "너무 비싼 집들로 인해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재고 주택만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주택 공급 과잉으로 인해 향후 2~3년 내, 도시 집값이 현재보다 40~50%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회과학원은 현재 중국 도시들은 주택 재고로 인한 심각한 공급 과잉에 처해 있다. 특히 베이징의 경우 1,044만㎡ 달하는 면적의 주택들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 이외에도 상하이, 동부연안 도시의 주택들은 현재 경제 상황이나 주민 소득 및 증가율 등이 모두 집값 상승을 떠받치지 못하고 있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시장투자연구실 차오젠하이(曹建海) 주임은 "지난해 완공되지 못한 프로젝트와 올해 착공하는 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중국 도시들은 심각한 공급 과잉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려면 매우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올해 1~2월 전국 주택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해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지난해 쌓인 주택 재고물량이 너무 많아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칭의 한 시민은 "최근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언론 보도가 모두 제각각이다."며 "어떤 정보가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