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시 집값 반등세…대도시가 더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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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03 20:15본문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를 비롯해 중국 전역의 집값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7월 70개 도시 주택판매가 변동현황'에 따르면 전달보다 집값이 오른 도시가 모두 50곳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전달에 비해 집값이 오른 도시가 3곳, 6월 25곳에 비하면 대폭 늘어난 셈이다.
집값이 오른 도시 중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1선급 도시 모두 포함됐다. 이 중 베이징의 신규주택, 중고주택은 평균 0.3% 올랐는데 부동산규제 실시 후, 2개월 연속 집값이 오르기는 처음이다.
주택은 중고주택의 상승세가 신규주택보다 뚜렷했는데 다만 상승폭이 0.7%를 넘지는 않았다. 상승폭이 가장 컷던 도시는 스자좡(石家庄)과 푸저우(福州)였다.
중국부동산협회 주중이(朱中一)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이후, 중앙은행에서 세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이 주택구입 희망자들의 투자심리를 움직여 부동산거래가 활성화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롄자(链家)부동산 시장연구부 창칭(常清) 애널리스트는 "7월 들어 떨어졌던 집값의 뚜렷한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1선급 도시의 상승세가 2·3선급 도시보다 빨랐다"며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부동산규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주택수요가 왕성해짐에 따라 집값이 반등할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7월 70개 도시 주택판매가 변동현황'에 따르면 전달보다 집값이 오른 도시가 모두 50곳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전달에 비해 집값이 오른 도시가 3곳, 6월 25곳에 비하면 대폭 늘어난 셈이다.
집값이 오른 도시 중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1선급 도시 모두 포함됐다. 이 중 베이징의 신규주택, 중고주택은 평균 0.3% 올랐는데 부동산규제 실시 후, 2개월 연속 집값이 오르기는 처음이다.
주택은 중고주택의 상승세가 신규주택보다 뚜렷했는데 다만 상승폭이 0.7%를 넘지는 않았다. 상승폭이 가장 컷던 도시는 스자좡(石家庄)과 푸저우(福州)였다.
중국부동산협회 주중이(朱中一)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이후, 중앙은행에서 세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이 주택구입 희망자들의 투자심리를 움직여 부동산거래가 활성화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롄자(链家)부동산 시장연구부 창칭(常清) 애널리스트는 "7월 들어 떨어졌던 집값의 뚜렷한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1선급 도시의 상승세가 2·3선급 도시보다 빨랐다"며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부동산규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주택수요가 왕성해짐에 따라 집값이 반등할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