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텐센트가 선택한 AI의 대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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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19-09-05 16:22본문
상하이, 텐센트가 선택한 AI의 대표 도시
2019.09.05
2019년 세계 인공지능 대회가 개막하기 전, 텐센트는 상하이 쉬후이빈장(徐汇滨江)에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체험관 "T-Day2019상하이모범기"를 세웠다. 체험관에는 텐센트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근 낸 성과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텐센트 장리쥔(张立军) 부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바라보는 상하이와 인공지능의 관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장리쥔 부회장은 상하이를 중국에서 가장 번화한 경제 도시로 꼽으면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인공지능의 성과를 잘 보일 수 있는 국제적인 도시라고 평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텐센트는 상해를 자신들의 AI 성과물을 보일 수 있는 장소로 상해를 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상하이는 과학 기술 인재들이 몰려 있고 국제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어서 다양한 "AI+"의 응용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는 태도를 보였다.
텐센트는 인공 학습, 얼굴 인식, 인공 지능 의료, 인공 지능 언어 처리, 빅데이트 등 다양한 기술에 초점을 맞추며 끊임 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교통, 교육, 취업, 보안, 금융 등 일상생활에서도 사람들이 편하게 AI를 접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 소매 영역에서 텐센트의 인공지능 개발팀 유투(优图)와 웨이신, 알리페이는 연합하여 얼굴 인식 지불 시스템을 작년 5월부터 상하이에 기지를 두고 개발하기 시작했다.
또한 유투와 텐센트 클라우딩, 과일 배달 어플리케이션 매일우선(每日优鲜) 역시 연합해서 스마트 택배 배달함을 개발해 유투의 상품 식별 기술으로 더 많은 물량 서비스 공급을 가능하게 했으며 소비자들의 편리를 도모했다.
텐센트 부회장은 상하이에서 텐센트의 미래 계획에 대해 장삼각(长三角)인터넷 네트워킹을 구축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스마트 소매 판매, 스마트 도시, 클라우딩 서비스, 인터넷+의료 서비스, 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등 AI의 사용 범위를 더욱 넓히며 장삼각주 일대를 통합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