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학자, "미국, 중국과의 새 냉전 시도... 바이러스의 위협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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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0-06-22 13:03본문
미 학자, "미국, 중국과의 새 냉전 시도... 바이러스의 위협 초과"
미국 경제학자이며 컬럼비아대학 지속가능발전센터 센터장인 제프리 삭스가 트럼프 정부에서 지금 발동하려는 중국과의 냉전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의 우려를 훨씬 초과한다는 관점을 펼쳤다고 영국 BBC 방송사가 6월21일 보도했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코로나 19 사태 후 세계는 '리더가 없는 대규모 파괴' 식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중미 양국간의 이견이 이러한 추세를 가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미국정부가 중국에 취한 적대시 정책을 비난하면서 미국은 지금 협력이 아닌 분열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미국에는 중국과의 새로운 냉전을 발동하려는 한 갈래 힘이 존재한다며 계속 이런 식으로 나간다면 사실상 보다 큰 분쟁과 위험에 빠져들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화웨이가 미국의 칩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하지만 미국 회사가 화웨이와 5G표준 협력을 진행하는 것은 허용)
그 외 트럼프 정부가 중국 회사 특히는 중국의 체신 거두인 화웨이에 대해 취한 일련의 타압 제한 조치에 언급해 삭스 교수는 화웨이에 대한 타압은 안보 요인을 고려해서만이 아니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사실상 미국은 5G 영역에서의 선두적인 지위를 상실할가 두려워서라며 이것이 신 디지털 경제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기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미국은 화웨이가 글로벌 위협이라는 관점을 날조하고 있고 저들의 맹우에 의거해 그들과 화웨이의 관계를 파괴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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