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및 중국의 관광 경쟁력은 ?

2019.11.26                

                   사진=차이나미디어DB

 한국은 WEF 평가서 2년 전보다 3계단 상승

 2019년 세계경제포럼(WEF) 관광 경쟁력 평가에서 스페인, 프랑스, 독일은 지난 평가와 마찬가지로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들 1-3위 국가를 포함해 상위 10위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140개국 가운데 중국은 13위, 한국은 16위에 올랐다.

한국은 2017년의 순위에서 3단계 상승하였으며,  2007년 첫 평가 후  가장 높은 순위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순위에서는 홍콩(11위→14위), 싱가포르(13위→17위), 뉴질랜드(16위→18위)가 순위에서 하락했고, 한국과  중국(15위→13위)의 경우는 상승했다. 

한국은  관광정책과 기반조성 분야는 47위에서 31위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인프라 분야가 27위에서 16위로, 환경 조성 분야가 24위에서 19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자연과 문화자원 분야는 22위에서 24위로 두 계단 낮아졌다.

세부 14개 부문 중에서는 관광정책 우선순위, 환경지속가능성을 비롯해 12개 부문에서 순위가 올랐고, 국제개방성과 가격경쟁력 등 2개 부문에서는 하락했다.

[중국망] 장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