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말까지 ETC 설치 사용자 통행료 30% 할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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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19-12-14 15:33본문
중국 연말까지 ETC 설치 사용자 통행료 30% 할인 받아
2019.12.14
사진=차이나미디어DB
최근 중국 교통운수부는 상하이의 버스, 화물차의 ETC 보급 발행 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고 각 ETC 발행 기관의 발행 처리를 규격화하며, 차주의 ETC 설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 정부의 관련 규정에 따라 31일 전까지 고속도로를 통행 시 ETC 방식을 이용하거나 일반 창구에서 ETC 카드를 이용하는 차주는 통행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ETC 사용자는 또한 한 달간의 추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중국 모든 성에서는 50일 동안 ETC 보급 총력전을 펼치면서 12월 말까지 ETC 발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성 정부는 ETC 사용자에게 할인 특혜 정책을 실시하는 이외에도 성 교통 라디오 방송국과 협력해 한 달 간의 ETC 사용자를 추첨해 상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매일 1명에게 1만 위안 상금과 20명애개 1천 위안 상금을 걸어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 교통 라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월 1일부터는 ETC 무료 설치 특혜 정책이 철회될 계획이다. 또 OBU 설비 원가를 납부해야 한다. 이외에도 ETC를 설치한 사용자는 지정 은행 지점에 가 납부 처리를 해야만 한다. ‘찾아가는 ETC 설치 서비스’도 받을 수 없다.
각 ETC 발행 기관은 ETC 사용자에게 누적 100위안 이상의 할인 혜택을 줄 수 없으며, 규정 위반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된다.
ETC 대리 발행원의 대리 발행비는 각 은행의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하나 대리 발행원이나 직원은 각 특혜 정책으로 받는 할인 총액이 100위안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
상하이시는 일정 지역을 담당하는 팀을 조직하여 ETC설치 작업을 하고 차량 정보에 따라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할 지역 내에 ETC를 설치한 차량의 수량, 아직 설치하지 않은 차량의 합계를 관할 지역 내의 차량 수와 일치하도록 조사할 것이다.
[중국망] 장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