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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기로 경영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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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9-05-02 09:09 조회 :31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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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기로 경영을 배웠다> 

- 역사 읽기의 선물 - 

 

역사의 효용성이란 문제는 좀 더 넓혀볼 수 있는데 필자는 이를 ‘역사가 주는 선물’ 또는 ‘역사 읽기의 선물’이란 말로 표현한다. 그 선물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상황대처 능력이고 둘째는 미래예견 능력이다. 

역사, 정확하게는 대중 역사서를 즐겨 많이 읽고 생각하면 이 두 가지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상황대처 능력을 이야기해보자. 역사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보여준다. 수천 년에 걸친 인간의 경험과 지혜가 한데 모여 있는 보물창고나 마찬가지다. 

우리는 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경우의 수를 읽으면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다.

 당시 리더가 갑이 아니라 을이었더라면, 그 때 그 인재가 아닌 다른 인재를 중용했더라면, 당시 조직과 제도를 이렇게 바꾸었더라면 등등의 가정을 통해 다른 결과를 이끌어 내보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각종 상황에 맞는 대처능력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따라서 역사를 읽는 사람은 늘 ‘만약(if)’, ‘왜(why)’를 염두에 두고 가정과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런 훈련이 몸에 익으면 어느새 ‘어떻게(how)’라는 방법이 따라 나온다. 바로 그것이 상황대처 능력이다. 

조직과 기업을 이끄는 리더는 일반 사람들에 비해 많은 상황에 직면하기 때문에 이런 리더들에게 역사는 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미래예견 능력이다. 동양의 전통사상에 따르면 모든 일에는 ‘조짐(兆朕)’이 있다고 한다. 우리말로는 ‘낌새’다. 조짐은 지나간 과거의 어떤 일이 현재의 일과 상황에 일정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나타난다.

 이를 불교식으로 표현하자면 인과(因果)가 되겠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나 상황이 결국 과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고, 이것이 나아가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요컨대 과거의 일이자 상황을 기록한 역사를 읽으면 현재 일과 상황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인식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올 미래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힘, 즉 미래예견 능력이 생길 수 있다. 역사와 역사 읽기가 주는 또 하나의 귀한 선물이다. 

 

(p.7~8 지은이 의 말 ‘역사 읽기의 선물과 사마천의 <사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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