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독신자 2억 돌파, 1선 도시 젊은 독신층 40%가 월광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1-05-22 20:35본문
[사진 출처: CCTV 재경채널 영상 캡쳐]
중국은 이미 독신자 수가 2억 명을 초과했다. 관련 데이터를 보면, 1선 도시의 경우 약 40%가량의 독신자(젊은층)들이 ‘월광족’(月光族: 매달 월급을 다 써버린다) 생활패턴을 하고 있다고 한다. ‘월급이 다 어디로 갔지’가 이들의 평소 고민이다. 닐슨 리서치가 발표한 데이터에서도 42% 독신 소비층이 ‘자기만족’을 위해 소비하고, 비독신 소비층의 경우는 해당 항목이 고작 27%에 불과하다.
독신 거주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독신 가정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부터 1가구 비율이 점차 증가해 2018년에는 16.69%에 달했다. 1코노미(1인 경제)가 가져온 것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다. ‘혼밥’(혼자 먹는 밥)부터 1인 관광, 소형가구 심지어 1인 웨딩촬영까지 1코노미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자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또한 1코노미에 뛰어들고 있다. 연구기관 통계자료를 보면, 2019년 인공지능 음악 스피커 시장이 폭발적 성장을 보여 전국 제품 출하량이 4589만 대로 전년 대비 10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조미경)
출처: CCTV 재경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