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절 기간, 비행기 탑승 시 수화물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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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2-05 17:12본문
中 춘절 기간, 비행기 탑승 시 수화물 주의 요망
2019년 기해년 민족 명절 춘절이 약 2주가량 앞으로 다가오면서 비행기를 이용해 귀성길에 오르는 이용객들은 자신이 준비한 춘절 선물이 비행기 수화물 규정에 적합한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톈진(天津国际机场), 빙하이(滨海国际机场)국제공항에서는 “일부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들은 비행기에 실을 수 없어 위탁 수화물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장아찌, 육장, 고추장 등은 미리 위탁 배송해야 하므로 포장을 한 뒤 위탁용 케리어에 넣어둬야 한다.
또한 해물류는 출발 전에 음료수병에 물을 붓고 얼음을 만들어 해산물이 담긴 상자에 넣은 뒤 포장해 운반할 수 있다.
특히 영아에게 필요한 액상 유제품, 당뇨병 또는 기타 질병 환자의 항공 여행에 필요한 액상 약품은 안전검사를 거쳐 휴대가 가능하다.
아울러 톈진 공항 직원은 “매년 춘절이 되면 수많은 춘절 선물이 물품검사에 걸린다. 만약 어린아이들이 가져가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미리 전화를 걸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하며 “시민들이 안전 규정을 꼭 지켜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망] 엄현숙 기자 seaneo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