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의 날" 선정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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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25 10:02본문
중국에서 국민의 관광의식을 제고하고 관광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둔 "중국 관광의 날" 선정 설이 나돌고 있어 화제다.
최근 중국학자들이 중국의 유명한 여행객 서하객(徐霞客)이 여행을 떠난 날인 5월 19일을 "중국 관광의 날"로 정하자고 호소했다.
세계 최대의 관광시장의 하나인 중국의 연간 휴무는 1년의 3분의 1에 달하는 115일, 현재 관광은 중국인들의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학자들은 1년에 1회씩 있는 "세계 관광의 날"을 모방해 "중국 관광의 날"을 설정하면 과학적인 관광과 건전한 레저의 이념을 전파하는데 이롭고 관광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끌고 고용을 창출할수 있는 외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환경보전을 추진하며 내외 교류를 증진할수 있다는 등 관광의 여러 가지 기능을 더욱 잘 인식할수 있다고 했다.
"중국 관광의 날"을 5월 19일로 제의한 것은 그 날이 중국의 유명한 여행객 서하객(徐霞客)이 여행을 떠난 기념일이기 때문이다. 서하객은 1613년 5월 19일에 길을 떠나 오래동안 여행을 했고 그 뒤에 60만자에 달하는 <서하객 여행기>를 펼쳐냈다.
중국의 뛰어난 여행가이며 문학자이고 지리학자인 서하객은 30년에 걸쳐 중국의 명산대천을 돌아보면서 중국의 19개 성을 경유해 중국 "최고의 나그네"로 불리운다. 학자들은 서하객이 관광과 공부, 교류, 정신적인 것을 접목해 관광의 진정한 의의를 구현했기 때문에 오늘날 현대인들도 그런 의미를 고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5월 19일이 최종적으로 "중국 관광의 날"로 결정될지는 중국 국가해당부문의 공식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중국 사회과학원 관광연구센터의 장광서(張廣瑞)센터장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