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海南)이 올해 국경절 황금연휴 최고의 여행지로 등극했다.

최근 베이징여행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하이난으로 여행가는 사람이 제일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베이징과 윈난(云南)이 꼽혔다.

여행국 관계자는 “사상 최장의 국경절 연휴를 맞아 장거리 여행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하이난 여행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징여행국에서는 이번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중국 국내 여행자 수가 2억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적절한 준비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