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여행교통안내’ 디지털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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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22 08:53본문
베이징여행국에서 내달 1일부터 네비게이션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여행교통정보 실시간 디지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베이징여행국은 중국 유수의 네비게이션 전문 회사인 EMG(易图通)와 손잡고 베이징 주변 18개 고속도로 및 시내 중심가 교통정보를 네비게이션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프린터 등의 기기를 통해 관광지 기본정보, 여행일정 안배 등 관광지 관련 정보를 출력할 수 있다.
베이징여행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행 애호가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앞으로 디지털 여행안내 서비스 분야에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다”고 밝혔다.
EMG는 지난 7월 열린 중국 지리정보 전시회에서 '디지털 여행안내' 서비스를 처음 선보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최초로 네비게이션을 통한 중국 내 1만2천곳의 관광지 정보와 관광지 주변 음식점, 숙소 등의 부대시설 정보를 완벽하게 제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EMG 관계자는 기존에 베이징, 산둥(山东), 장수(江苏)에 이어 안후이(安徽), 저장(浙江) 등 지역에도 무료로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