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12월 3일부터 내년 3월까지 중국 남부의 하이난(海南) 성, 쿤밍(昆明), 샤먼(廈門) 등 세 지역에 전세기를 띄우고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모두투어의 중국 전세기는 12월 3일 하이난 성으로 떠나는 동방항공을 시작으로 24일의 쿤밍(동방항공)과 샤먼(샤먼항공)으로 이어진다.

하이난 성은 '동양의 하와이'라는 별칭이 있는 중국 유일의 휴양지로 고급 리조트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다양한 소수민족이 살아가고 있는 섬이다.

쿤밍은 고원지대에 자리한 도시로 연중 꽃이 피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중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샤먼은 골프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베이징과 상하이로 대표되던 중국의 새로운 지역에 전세기를 운행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지역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추운 겨울에 가깝고 따뜻한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www.modetour.com사진/모두투어 제공(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르페르, Yonhap Rep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