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와 산둥성관광의 랑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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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2-08 09:34본문
-연계상품 프로모션 설명회 개최
-주요 여행사에 추천 일정 소개도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를 방문한다면, 중국 전통문화의 원류 산둥성 관광도 함께 계획하세요"
산둥성은 오는 5월1일에 개막하는 상하이 세계박람회(엑스포)를 3개월여 남겨놓고, 연계 관광을 장려하고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지난달 25일 롯데호텔에서 마련했다. 한국과의 교류 및 한국 시장 대상 홍보에 열정을 보이고 있는 산둥성은 이번에도 설명회를 위해 산둥성 여유국 위총 국장을 비롯해 산둥성 각 시의 여유국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그동안의 교류에 힘입어 한국 측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국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전춘섭 회장 등이 두루 참석해 양국 간의 관광우의를 보여줬다.
산둥성여유국 위총 국장은 “엑스포는 경제, 과학, 기술, 문화의 올림픽으로 올해 상하이 엑스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이 때 방문한 외래객을 유치하기 위해 산둥성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산둥성은 우선 엑스포 기간 중 호텔, 관광지, 교통비 등이 인상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오히려 이 때 산동항공을 이용한 국내선 운임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엑스포 참관 상품 단체 및 행사에 대해서는 1박 이상 숙박시 1인당 100위엔의 장려금도 제공한다.
한편 산둥성 소재 주요여행사들의 상하이엑스포 상품 소개 시간도 가졌다.
■상하이엑스포 여행사별 베스트콜렉션
▼산동가화문화국제여행사 왕운래 부총경리
“인천-상하이, 지난(제남)-인천 노선을 각각 편도로, 국내선으로 양 지역을 연결해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엑스포 참관 후 산둥에서 공자, 맹자 등 유적지를 관광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청도중국국제여행사 양경호 총경리보좌
“산둥성 여행은 1990년 위동훼리 첫 취항 이래 20주년이 됐다. 한국-칭다오, 상하이-칭다오 연결이 편리하고, 역사, 휴양, 골프 등 다양한 상품 운영이 가능하다”
▼청도해천국제여행사 최일헌 부총경리
칭다오와 상하이 모두 국제선과 국내선이 다양하게 운항되고 있는 만큼, 상하이 엑스포 1일 참관과 칭다오 1일 관광도 가뿐하게 즐길 수 있다. 칭다오에서는 노산과 칭다오 맥주 등 관광을 구성했다“
▼청도화청국제여행사 김림호 한국여행센터매니저
“뱃길과 기찻길 연결도 잘 되므로 시간적 여유가 많이 있는 노년층을 위한 7일 일정을 기획해 봤다. 또 지난 노인협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교류도 돈독히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