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江蘇省)은 춘추전국시대부터 여러 왕조가 도읍을 정하고 번성해 많은 유적과 유물이 전해진다. 남경(南京), 양주(揚州), 소주(蘇州), 무석(無錫) 등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서로 인접해 있다. 역대 황제들의 무덤과 고색창연한 성곽, 수나라 때 건설된 대운하, 아름다운 원림(園林)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사진은 소주의 옛 모습을 간직한 산당가(山塘街)로 운하 옆길을 따라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2002년부터 소주 시정부가 산당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관광 명소로 변모시켰다. 골동품점에선 명ㆍ청 시대의 도자기와 서화, 앤티크 용품, 장신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