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생태다양화의 인도네시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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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6-25 11:45본문
(사진설명: 인도네시아관)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중국 상해(上海, Shanghai)에서 개최중인 엑스포에서 각자 국가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기묘한 건축과 창의적인 전시이념을 보여주는 국가관, 혹은 국제기구, 도시별 전시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두번째로 엑스포에 참가하는 인도네시아관은 종려수와 대나무를 비롯한 친환경 자재로 지어져 있고 푸른 대나무로 외벽을 장식해 왕성한 생명력을 보여주며 건물안 바닥재도 대나무로 되어 있다.
(사진설명: 대나무로 된 인도네시아관 내부)
4층 높이의 건물에서 관객들은 복도를 따라 돌면서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부존자원과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전통과 현대의 생활을 느끼며 육지와 해양생물을 알아보고 가까운 거리에서 미묘한 예술과 문화, 공예품을 접촉할수 있다. 인도네시아관의 주제는 "인도네시아의 생태계, 다양화의 도시"이다. 인도네시아는 도시 발전에서 생태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인정하면서 어떻게 도시의 발전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이룰것인가를 이번에 보여주고 있다. 인도네시아관은 네 가지 색상으로 네 가지 다른 전시주제를 보여준다. 오렌지색갈의 오픈식의 레저구에는 인도네시아 전통의 선박과 거대한 백사장 양산이 놓여져 열대의 섬나라에 들어선 듯 하다.
(사진설명: 인도네시아관)
녹색 중심으로 조성된 물종다양화 생태구역에는 17m 높이의 워터 스크린이 변화많은 시각적 효과로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물종을 보여준다. 그밖에 남색중심으로 조성된 다원화구역에는 인도네시아의 지리와 역사, 인문과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분홍색의 도시구역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현대화 도시의 발전과 변화를 볼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주제인 "다양한 생태계"는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를 의미할뿐만 아니라 100여개 민족과 200여가지 민족어를 가진 인도네시아의 인간사이의 조화도 의미한다.
(사진설명: 인도네시아관)
섬나라인 인도네시아 국토에서 반 이상은 당연히 물이다. 그래서인지 인도네시아관의 중앙에는 17m높이, 40m 너비의 폭포가 걸려 장관이다. 그밖에 인도네시아관에서는 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인도네시아 요리사가 만드는 맛 있는 인도네시아 음식을 먹는다. 인도네시아는 상해 엑스포에서 세계에 인도네시아의 자연과 해양자원, 문화와 창의자원, 무역과 관광자원 등 다양한 내용과 풍부한 잠재력을 펼쳐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