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면적 136만 7천 평방미터에 수역 면적만 61만 5천 평방미터인 옥연담은 광활한 면적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울창한 삼림, 넓은 호수,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다.


800년 전부터 이 곳에서 샘물이 1년 내내 끊임없이 솟아 흘러나오는 가운데 봉건 사대부들의 은밀히 모이곤 했던 ‘양쭌린촨(养尊林泉, 양존림천)' , '댜오위허취(钓鱼河曲, 조어하곡)' 등의 명승지가 있었다. 금나라 중도(中都) 때부터 이미 유명한 관광 명승지로 거듭난 옥연담은 청 건륭(乾隆) 38년(1773)에는 샹산(香山, 향산)의 지류에 대한 치수공사를 실시하면서 조그맣던 저수지가 지금의 거대한 호수로 변하게 되었다.


공원에는 3천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1973년 일본이 중국과의 우호의 선물로 180그루를 건네준 것이 그 시초라 한다

옥연담공원은 베이징시 서부, 시싼환중루(西三环中路, 서삼환중로) 동쪽에 위치해 있는 옥연담공원은 국가 3A급 관광지로 댜오위타이궈(钓鱼台国, 조어대국)호텔, 중화세기단과 인접해 있다.

옥연담은 광활한 면적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공원으로 울창한 삼림, 넓은 호수,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는데  베이징에서 화사한 봄을 느낄수 있는 장소중 하나이다.


주소: 北京市 海淀区 西三环中路10号（玉渊潭）
입장료: 2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