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춘제로 경마장.해양공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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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2-07 08:20본문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연휴를 맞아 홍콩의 관광명소인 해양공원(海洋公園)과 경마장이 대박을 터뜨렸다.
6일 문회보(文匯報), 빈과일보 등 현지신문에 따르면 토끼 해를 맞아 5일 열린 `신춘 레이스'를 즐기기 위해 경마장을 찾은 입장객 수는 9만6천58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신춘 레이스 때의 입장객에 비해 12.8% 늘어난 수치이며, 9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또 이날 하루 경마장을 찾은 `꾼'들이 구입한 마권의 액수도 지난해 신춘 레이스때에 비해 8.6% 증가한 12억6천100만홍콩달러(1천800억원)에 달했다.
해양공원도 춘제 연휴기간 밀려드는 인파로 막대한 수입을 거뒀다.
춘제 다음날인 4일에만 총 10만5천명이 해양공원을 찾아 역대 하루 입장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입장객이 몰려들자 해양공원측은 5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표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이처럼 춘제 연휴 홍콩의 경마장과 해양공원 등 유흥시설에 입장객이 몰린 이유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홍콩을 찾은 중국 본토 주민들의 영향이 컸다고 현지 신문들은 분석했다.
6일 문회보(文匯報), 빈과일보 등 현지신문에 따르면 토끼 해를 맞아 5일 열린 `신춘 레이스'를 즐기기 위해 경마장을 찾은 입장객 수는 9만6천58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신춘 레이스 때의 입장객에 비해 12.8% 늘어난 수치이며, 9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또 이날 하루 경마장을 찾은 `꾼'들이 구입한 마권의 액수도 지난해 신춘 레이스때에 비해 8.6% 증가한 12억6천100만홍콩달러(1천800억원)에 달했다.
해양공원도 춘제 연휴기간 밀려드는 인파로 막대한 수입을 거뒀다.
춘제 다음날인 4일에만 총 10만5천명이 해양공원을 찾아 역대 하루 입장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입장객이 몰려들자 해양공원측은 5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표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이처럼 춘제 연휴 홍콩의 경마장과 해양공원 등 유흥시설에 입장객이 몰린 이유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홍콩을 찾은 중국 본토 주민들의 영향이 컸다고 현지 신문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