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원짜리 세계일주 상품 순식간에 동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2-10 08:29본문
홍콩의 한 여행사가 고급 관광시장 수요를 겨냥해 내놓은 55만 홍콩달러(한화 8000만원) 짜리 초호화 60일 세계일주 관광 상품이 출시 9분 만에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 문회보)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홍콩 지역 여행사인 윙온트래블(永安旅遊)은 지난 해 4월 20일, 중국 대륙, 홍콩, 대만 관광객을 겨냥해 5대륙 27개 도시 방문 일정의 60일짜리 세계일주 상품(정원 20명)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시 단 9분 만에 예약 정원이 꽉 차고 대기자가 줄을 이으면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일부 여행객의 경우 예약과 동시에 11만 홍콩달러(한화 약 1500만원)에 달하는 예약금을 성큼 카드로 결재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여행사 측은 정원이 꽉 찼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자가 줄을 잇자 결국 정원 수를 31명까지 늘렸다. 이들 여행객은 각각 두 팀으로 나뉘어 지난 5,6일 홍콩에서 출발해 60일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났다.
여행사 측은 이번 60일 세계일주 상품을 통해 관광객은 총 5개 대륙의 27개 도시를 방문, 남극의 빙하에서 펭귄도 보고, 핀란드에서는 오로라를 감상하는 등 전 세계 동서남북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호텔, 레스토랑, 항공 등은 모두 최고급으로 예약해 관광객들은 초호화 세계일주 여행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계일주 여행상품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31명. 이 중 12명은 홍콩, 7명은 중국 본토, 12명은 대만 출신이다. 여행사 측은 홍콩 대만 관광객은 대부분 퇴직을 한 노년층으로 평균 연령은 50~60살인 반면 중국 본토 여행객은 평균 연령 40~45세로 상대적으로 젊으며, 심지어 이 중에는 20대의 젊은 남성 한 명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세계일주에 참여하는 중국 상하이 출신의 사업가 마구이(馬桂) 씨는 “세계일주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라면서 세계 일주에 대한 설레임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비록 여행하는 60일간 일을 하지 못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모든 일은 다 장단점이 있다”며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혹시 또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지도 않겠냐”며 세계일주 동기를 밝혔다.
천수팡(陳淑芳) 윙온트래블 회장은 “이제 여행사, 호텔, 항공사끼리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초호화 여행 상품 출시를 통해 고급 관광객 수요를 잡을 것"이라며 고급 관광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홍콩 지역 여행사인 윙온트래블(永安旅遊)은 지난 해 4월 20일, 중국 대륙, 홍콩, 대만 관광객을 겨냥해 5대륙 27개 도시 방문 일정의 60일짜리 세계일주 상품(정원 20명)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시 단 9분 만에 예약 정원이 꽉 차고 대기자가 줄을 이으면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일부 여행객의 경우 예약과 동시에 11만 홍콩달러(한화 약 1500만원)에 달하는 예약금을 성큼 카드로 결재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여행사 측은 정원이 꽉 찼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자가 줄을 잇자 결국 정원 수를 31명까지 늘렸다. 이들 여행객은 각각 두 팀으로 나뉘어 지난 5,6일 홍콩에서 출발해 60일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났다.
여행사 측은 이번 60일 세계일주 상품을 통해 관광객은 총 5개 대륙의 27개 도시를 방문, 남극의 빙하에서 펭귄도 보고, 핀란드에서는 오로라를 감상하는 등 전 세계 동서남북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호텔, 레스토랑, 항공 등은 모두 최고급으로 예약해 관광객들은 초호화 세계일주 여행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계일주 여행상품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31명. 이 중 12명은 홍콩, 7명은 중국 본토, 12명은 대만 출신이다. 여행사 측은 홍콩 대만 관광객은 대부분 퇴직을 한 노년층으로 평균 연령은 50~60살인 반면 중국 본토 여행객은 평균 연령 40~45세로 상대적으로 젊으며, 심지어 이 중에는 20대의 젊은 남성 한 명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세계일주에 참여하는 중국 상하이 출신의 사업가 마구이(馬桂) 씨는 “세계일주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라면서 세계 일주에 대한 설레임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비록 여행하는 60일간 일을 하지 못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모든 일은 다 장단점이 있다”며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혹시 또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지도 않겠냐”며 세계일주 동기를 밝혔다.
천수팡(陳淑芳) 윙온트래블 회장은 “이제 여행사, 호텔, 항공사끼리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초호화 여행 상품 출시를 통해 고급 관광객 수요를 잡을 것"이라며 고급 관광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