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두산, 제철 맞은 봄 스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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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3-14 08:30본문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중국 동북지역의 스키장들이 속속 문을 닫는 가운데 봄 스키장을 운영하는 중국 백두산이 제철을 맞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11일 보도했다.
백두산 풍경구 내에 설치된 스키장들이 최근 남방과 동북지역에서 스키를 즐기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성업 중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중국 내 거의 모든 스키장들이 늦어도 3월이면 폐장하지만 백두산 천연설은 오히려 3, 4월의 눈 상태가 가장 좋아 이맘 때면 봄 스키를 타기 위해 동북지역은 물론 남부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빈다.
백두산 스키장에는 요즘 베이징 등 외지에서 온 200∼300명의 관광객이 스키를 타며 색다른 봄철 낭만을 즐기고 있으며 남방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다.
백두산 평화스키장 관계자는 "기온도 포근하고 눈도 녹지 않기 때문에 백두산 스키는 봄철이 제격"이라며 "동북지역은 물론이고 많을 때는 하루 100여 명의 남방지역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 스키장의 한 코치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백두산 스키장은 1년 중 8개월 가량 눈이 녹지 않고 쌓인다"며 "3, 4월에 눈의 상태가 가장 좋아 지금이 스키를 탈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그는 "슬로프가 유선형의 산세를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돼 있는데다 주변 경관이 빼어난 것도 이 스키장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왔다는 천(陳)모씨는 "겨울 스포츠인 줄로만 알았는데 봄철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주변 경치도 빼어나 멀리서 온 보람이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백두산 풍경구 내에 설치된 스키장들이 최근 남방과 동북지역에서 스키를 즐기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성업 중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중국 내 거의 모든 스키장들이 늦어도 3월이면 폐장하지만 백두산 천연설은 오히려 3, 4월의 눈 상태가 가장 좋아 이맘 때면 봄 스키를 타기 위해 동북지역은 물론 남부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빈다.
백두산 스키장에는 요즘 베이징 등 외지에서 온 200∼300명의 관광객이 스키를 타며 색다른 봄철 낭만을 즐기고 있으며 남방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다.
백두산 평화스키장 관계자는 "기온도 포근하고 눈도 녹지 않기 때문에 백두산 스키는 봄철이 제격"이라며 "동북지역은 물론이고 많을 때는 하루 100여 명의 남방지역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 스키장의 한 코치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백두산 스키장은 1년 중 8개월 가량 눈이 녹지 않고 쌓인다"며 "3, 4월에 눈의 상태가 가장 좋아 지금이 스키를 탈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그는 "슬로프가 유선형의 산세를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돼 있는데다 주변 경관이 빼어난 것도 이 스키장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왔다는 천(陳)모씨는 "겨울 스포츠인 줄로만 알았는데 봄철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주변 경치도 빼어나 멀리서 온 보람이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