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성 쿤밍의 난쟁이 마을에 관광객들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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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3-14 08:49본문
소외당하고 차별받던 난쟁이(소인증)들이 하나, 둘 모여 이룬 마을이 돈을 벌어들이는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윈난(在云)성 쿤밍(昆明)시 산기슭에 자리한 이 마을은 일명 '난쟁이 왕국'으로, 중국의 난쟁이들이 정상인으로부터 차별대우를 피하기 위해 쿤밍 산악지대에 자신들의 마을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을에 사는 주민 120명은 자체 소방서와 경찰서를 세울 뿐 아니라, 키가 130cm 이상인 사람은 아예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철저히 외부인을 배격했다.
그런데 이 난쟁이 왕국에 큰 변화가 생겼다. 최근 버섯 모양의 집과 동화 속에 나오는 복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주민들은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거나 다채로운 쇼를 열어 관광 수익을 올리고 있다.
난쟁이 마을 대변인 티푸옌 씨는 "우리는 그동안 키가 작다는 이유로 정상인들에게 이용당하고 차별을 받았지만, 여기에서는 오직 우리를 위한 일들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윈난(在云)성 쿤밍(昆明)시 산기슭에 자리한 이 마을은 일명 '난쟁이 왕국'으로, 중국의 난쟁이들이 정상인으로부터 차별대우를 피하기 위해 쿤밍 산악지대에 자신들의 마을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을에 사는 주민 120명은 자체 소방서와 경찰서를 세울 뿐 아니라, 키가 130cm 이상인 사람은 아예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철저히 외부인을 배격했다.
그런데 이 난쟁이 왕국에 큰 변화가 생겼다. 최근 버섯 모양의 집과 동화 속에 나오는 복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주민들은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거나 다채로운 쇼를 열어 관광 수익을 올리고 있다.
난쟁이 마을 대변인 티푸옌 씨는 "우리는 그동안 키가 작다는 이유로 정상인들에게 이용당하고 차별을 받았지만, 여기에서는 오직 우리를 위한 일들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