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변, 단체관광 허용이후 北관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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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4-07 08:56본문
중국 정부가 지난해 북한 단체관광을 허용한 이후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에서 북한을 다녀오는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5일 보도했다.
방송은 중국 정부가 지난해 4월 북한을 단체관광 대상 국가로 지정한 이후 북한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연변휴일국제여행사를 통해 평양 관광에 나선 중국인이 1천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 여행사는 "이달 들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며 "대규모 단체 관광 신청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행사는 2006년부터 북한 변경관광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라진과 선봉, 청진 등 북한 변경지역을 다녀온 관광객이 3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변경관광은 비자를 발급받지 않고도 신원만 확인되면 간단한 수속을 거쳐 1~2일 코스로 인접국가를 관광하는 것이다.
연변에서 북한 관광이 활기를 띠는 것은 북한 단체관광 허용 이후 변경관광뿐 아니라 평양 코스 등 북한 관광 상품이 다양화된 데다 지난해 7월 외지인에 대한 변경관광 통행증 발급도 5년 만에 재개됐기 때문이다.
연변 공안국 통계에 따르면 연길(延吉)과 훈춘(琿春), 용정(龍井), 화룡(和龍) 등 연변 4개 도시에서 외지인 변경관광 통행증 발급을 재개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6개월 동안 북한 변경을 관광한 외지인이 3천 명을 넘어섰다.
연변 공안국은 북한관광에 나서는 중국인들의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2005년부터 현지인에게만 변경관광 통행증을 발급해왔다.
북한 조선관광사 연길대표처도 지난해 4월부터 연길에서 북한관광 비자 발급을 시작,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북한은 그동안 중국 동북 3성에서는 선양(瀋陽) 북한총영사관에서만 비자를 발급해왔다.
방송은 중국 정부가 지난해 4월 북한을 단체관광 대상 국가로 지정한 이후 북한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연변휴일국제여행사를 통해 평양 관광에 나선 중국인이 1천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 여행사는 "이달 들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며 "대규모 단체 관광 신청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행사는 2006년부터 북한 변경관광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라진과 선봉, 청진 등 북한 변경지역을 다녀온 관광객이 3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변경관광은 비자를 발급받지 않고도 신원만 확인되면 간단한 수속을 거쳐 1~2일 코스로 인접국가를 관광하는 것이다.
연변에서 북한 관광이 활기를 띠는 것은 북한 단체관광 허용 이후 변경관광뿐 아니라 평양 코스 등 북한 관광 상품이 다양화된 데다 지난해 7월 외지인에 대한 변경관광 통행증 발급도 5년 만에 재개됐기 때문이다.
연변 공안국 통계에 따르면 연길(延吉)과 훈춘(琿春), 용정(龍井), 화룡(和龍) 등 연변 4개 도시에서 외지인 변경관광 통행증 발급을 재개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6개월 동안 북한 변경을 관광한 외지인이 3천 명을 넘어섰다.
연변 공안국은 북한관광에 나서는 중국인들의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2005년부터 현지인에게만 변경관광 통행증을 발급해왔다.
북한 조선관광사 연길대표처도 지난해 4월부터 연길에서 북한관광 비자 발급을 시작,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북한은 그동안 중국 동북 3성에서는 선양(瀋陽) 북한총영사관에서만 비자를 발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