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남 물의 고향으로 불리는 상해 靑浦 朱家角은 명청시기 옛고을로서 지난해에 "중국 역사문화 명고을"로 선정되었다. 朱家角 옛고을의 문화역사 명물보호구에는 21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명청시기의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은 9 갈래의 하천과 운하 그리고 돌다리, 돌길이 가로세로 뻗어있어 중국 강남의 풍치를 더해주는 덕분에 상해를 찾는 관객이라면 꼭 들러가는 코스로 정해져 있다.

2005년에 실크로드박물관이 개관되고 2006년에는 수공예술전시관과 수채화예술관이 개관되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07년 9월에는 중국 내 제일 최초로 무형문화재박물관인 延藝堂이 개관되어 중국 전통공예미술 발전기지 역할을 하는 동시에 공예 전문가와 학자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설연휴를 맞아 朱家角은 逸品堂音樂會館 등 10개의 박물관을 새로 개관할 것이라고 일전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