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판다의 고향은 사천(四川, Sichuan)북쪽의 와룡(臥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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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7-14 08:37본문
[사진1]중국의 국보인 사랑스러운 판다의 고향은 사천(四川, Sichuan)북쪽의 와룡(臥龍)이다. 사천과 섬서(陝西, Shanxi), 감숙(甘肅, Gansu)접경지대의 무성한 수림속에서 관광객들은 야생판다들과 가까이에서 만날수 있다.
판다는 둥글둥글한 몸체와 귀여운 동작, 흑백의 외형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오고 있다. 판다는 중국어로 곰 웅자에 고양이 묘자를 붙여 웅묘(熊猫)라 부른다. 하지만 판다는 고양이가 아니라 곰이기 때문에 나무에 잘 오르고 혹시 나무에서 떨어져도 조금도 다치지 않는다.
[사진2]판다의 주요 식사는 대나무이다. 경치가 수려하고 기후가 좋은 와룡은 대나무의 성장에 아주 유리하기 때문에 판다들은 이 곳에서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주로 풀을 먹기 때문에 판다들은 에너지를 크게 소모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 판다들은 동작 하나를 해도 천천히 여유있게 한다.
그런데 판다의 번식이 용이하지 않고 엄마 판다들이 새끼 판다를 잘 거느리지 못해 판다의 숫자가 점점 적어진다. 그 때문에 와룡에는 전문 새끼 판다를 키우는 보육실이 있어서 인공으로 새끼 판다들을 키운다.
[사진3]새끼 판다의 사망률이 워낙 높은데다 엄마 판다는 늘 육중한 몸뚱이로 새끼 판다를 깔아서 숨지게 한다. 그것은 많은 새끼 판다 중 엄마 판다가 키울수 있는 숫자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인공으로 새끼 판다를 키우면서 그런 폐단이 줄어들고 판다의 숫자가 증가되고 있다.
춘하추동 다른 계절에 와룡에서는 판다의 상이한 성장과정을 볼수 있다. 그 중 기후가 서늘한 여름에 와룡의 판다들은 밖에서 움직이기를 좋아하고 가을에는 보통 새끼를 낳고 봄은 판다의 발정단계이다.
야생판다들은 수컷들의 결투끝에 최종으로 이긴 판다만이 교배권를 가진다. 수컷판다의 이런 혈투를 방지하기 위해 봄이 되면 수컷들을 따로 따로 살게 한다.
현재 와룡자연보호구에는 인공사육 판다 외 야생 판다도 약 100마리 정도가 산다. 이 숫자는 세계 야생판다의 10%에 달하는 숫자이다. 현재 보호구에서는 이런 야생판다를 상대로 과학관광제품을 개발해 지능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그들의 생활상을 볼수 있다.
현재 와룡자연보호구에는 인공사육 판다 외 야생 판다도 약 100마리 정도가 산다. 이 숫자는 세계 야생판다의 10%에 달하는 숫자이다. 현재 보호구에서는 이런 야생판다를 상대로 과학관광제품을 개발해 지능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그들의 생활상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