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자제 무릉도원서 세상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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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5 09:06본문
톈먼산 핵심 명소로 손꼽히는 천문동
수천 년간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곳. 중국 장자제. 아름답다는 말은 식상하다. 그 어떤 표현도 부족하다. 수백 가지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장자제를 표현할 수 없다. 그만큼 독보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장자제는 기암괴석과 협곡이 어우러진 신비한 풍경을 품고 있다. 신선이 머물다간 자리. 무릉도원에서 신선놀음을 즐겨 볼까.
◆ 장자제의 혼 - 톈먼산
장자제에서 역사서에 가장 먼저 기록된 톈먼산(천문산)은 '장자제의 혼'이자 '상서 최고의 신산'으로 불린다. 263년 절벽이 무너지며 마치 문과 같은 '천문동'이 열려 이 같은 이름을 갖게 됐다. 높이는 1517m. 이곳 명물인 케이블카를 타면 구불구불 이어진 길 위로 하늘과 맞닿아 장자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케이블카 길이는 무려 7450m.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한다. 산 정상에는 당나라 때 건축된 '천문산사'가 있다. 천문산사는 중국 10대 사찰로 손꼽히는 곳으로 언제나 신자들로 붐빈다. 천연 종유동인 '천문동'도 톈먼산 최고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상천문동과 하천문동으로 나뉘며 상천문동 위에는 과거 청대에 주민들이 적을 피해 은신한 동굴도 살펴볼 수 있다.
◆ 장자제 여행의 완성 - 위안자제
장자제 여행에서는 위안자제를 빼놓을 수 없다.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핵심 명소로 손꼽히기 때문. 위안자제가 근래 더욱 유명해진 이유가 있다. 바로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그 규모가 매우 웅장하고 경사가 완만하다. 보통 관광객들은 이곳을 한두 시간 정도 산책하듯 즐긴다. 천하제일교, 미혼대, 후화원 등 다양한 명소가 자리한다. 그중 천생교라고도 불리는 천하제일교는 위안자제 여행의 최고 명소. 오랜 세월을 거쳐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곳은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300m 높이인 천하제일교에 서서 바라본 풍광은 아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 자연과 문화의 만남-천문호선쇼
내내 풍경만 즐기다 가기에는 아쉽다. 더욱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싶다면 '천문호선쇼'를 추천한다. 천문호선쇼는 영화계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쇼이다. 천문동굴이 보이는 산 아래에 무대가 만들어져 신비함과 우아함이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톈먼산을 배경으로 배우 500여 명이 대거 쏟아져 나오는 대작. 무대 오른편으로 한글 자막이 나와 관람하는 데 무리가 없다. 정교한 세트와 화려한 조명, 웅장한 음악이 숨 막히는 감동을 선물한다.
◆ 토가족 노래가 울려퍼지는-보봉호
삭계욕 풍경구 동쪽에는 인공호수 '보봉호'가 자리한다. 보봉호를 바라보고 있으면 푸른 호수 주변을 둘러싼 기암괴봉이 수면에 반사돼 마치 거울 위를 보는 듯하다. 이곳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유람선에 올라보자. 고요한 호숫가를 누비는 유람선은 중국풍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1500년 석굴사원 골굴사
인도양식의 유일한 전통 석굴사원 선무도 총본산 골굴사
수천 년간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곳. 중국 장자제. 아름답다는 말은 식상하다. 그 어떤 표현도 부족하다. 수백 가지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장자제를 표현할 수 없다. 그만큼 독보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장자제는 기암괴석과 협곡이 어우러진 신비한 풍경을 품고 있다. 신선이 머물다간 자리. 무릉도원에서 신선놀음을 즐겨 볼까.
◆ 장자제의 혼 - 톈먼산
장자제에서 역사서에 가장 먼저 기록된 톈먼산(천문산)은 '장자제의 혼'이자 '상서 최고의 신산'으로 불린다. 263년 절벽이 무너지며 마치 문과 같은 '천문동'이 열려 이 같은 이름을 갖게 됐다. 높이는 1517m. 이곳 명물인 케이블카를 타면 구불구불 이어진 길 위로 하늘과 맞닿아 장자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케이블카 길이는 무려 7450m.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한다. 산 정상에는 당나라 때 건축된 '천문산사'가 있다. 천문산사는 중국 10대 사찰로 손꼽히는 곳으로 언제나 신자들로 붐빈다. 천연 종유동인 '천문동'도 톈먼산 최고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상천문동과 하천문동으로 나뉘며 상천문동 위에는 과거 청대에 주민들이 적을 피해 은신한 동굴도 살펴볼 수 있다.
◆ 장자제 여행의 완성 - 위안자제
장자제 여행에서는 위안자제를 빼놓을 수 없다.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핵심 명소로 손꼽히기 때문. 위안자제가 근래 더욱 유명해진 이유가 있다. 바로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그 규모가 매우 웅장하고 경사가 완만하다. 보통 관광객들은 이곳을 한두 시간 정도 산책하듯 즐긴다. 천하제일교, 미혼대, 후화원 등 다양한 명소가 자리한다. 그중 천생교라고도 불리는 천하제일교는 위안자제 여행의 최고 명소. 오랜 세월을 거쳐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곳은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300m 높이인 천하제일교에 서서 바라본 풍광은 아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 자연과 문화의 만남-천문호선쇼
내내 풍경만 즐기다 가기에는 아쉽다. 더욱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싶다면 '천문호선쇼'를 추천한다. 천문호선쇼는 영화계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쇼이다. 천문동굴이 보이는 산 아래에 무대가 만들어져 신비함과 우아함이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톈먼산을 배경으로 배우 500여 명이 대거 쏟아져 나오는 대작. 무대 오른편으로 한글 자막이 나와 관람하는 데 무리가 없다. 정교한 세트와 화려한 조명, 웅장한 음악이 숨 막히는 감동을 선물한다.
◆ 토가족 노래가 울려퍼지는-보봉호
삭계욕 풍경구 동쪽에는 인공호수 '보봉호'가 자리한다. 보봉호를 바라보고 있으면 푸른 호수 주변을 둘러싼 기암괴봉이 수면에 반사돼 마치 거울 위를 보는 듯하다. 이곳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유람선에 올라보자. 고요한 호숫가를 누비는 유람선은 중국풍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1500년 석굴사원 골굴사
인도양식의 유일한 전통 석굴사원 선무도 총본산 골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