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레저휴양 리조트 선양 위안스산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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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24 14:11본문
교통, 지형, 위락시설 삼박자 고루 갖춘 선양 최고 골프장
경제 발전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국내 골프업계가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골프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골프장 수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골프장이 건설 중에 있다. 골프 인구 증가 속도에 맞춰 골프장도 늘어나다 보니 이제 웬만한 시설과 규모가 아니면 고급 소비자인 골퍼들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이 경쟁 속에서 대규모의 종합레저 프로젝트로 기획된 골프장이 있어 화제다. 바로 랴오닝성(辽宁省) 선양시(沈阳市) 쑤자툰구(苏家屯区) 위안스산(陨石山)풍경구에 위치한 ‘위안스산 휴가촌골프장’이다. 현재 ‘선양 강남골프장’의 사장이며 지난날 베이링(北陵)에서 ‘스마오(世贸) 퍼블릭 골프장’을 운영하는 등 골프장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정광학 사장을 만나 위안스산휴가촌골프장의 기획과 건설에 관련된 얘기를 들어봤다.
삼박자 갖춘 명품 골프장
위안스산골프장은 선양 시내 중심에서 승용차로 30분, 타오센(桃仙)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50여만 그루의 소나무와 각종 과일나무로 둘러싸인 최적의 입지조건과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총 면적은 약 400만㎡에 달한다. 이는 일반 축구장(약 7,000㎡) 570여 개를 모아놓은 크기로 중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평지와 산악이 조화를 이룬 지형을 설계에 반영, 평지의 초보자 코스와 산악의 모험적인 코스의 특징을 살려 여성, 노인, 일반, 프로들의 수준에 맞는 골프장으로 건설했다.
현재 위안스산골프장은 전체 면적의 1/5 정도인 18홀 코스와 클럽하우스 1층을 오픈했고 단계적으로 27홀의 골프장, 테마파크, 호텔, 골프텔, 별장지역, 실버타운, 병원 등을 건설해 휴양과 운동을 함께 즐기는 종합 레저 휴양 리조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광학 사장의 ‘열정’
정 사장은 한국에 있을 때 우연히 골프연습장을 찾은 것이 골프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사람들로 붐비는 연습장을 보고 훗날 중국에서도 골프가 큰 사업이 될 것임을 직감하고 귀국 후 먼저 골프연습장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도심 근처인 선양 훈난(浑南)에 강남골프장을 건설, 운영하다 마침내 대규모의 운석산골프장까지 오픈하게 됐단다.
정 사장은 “골프장 사업을 위해 관련 서적을 모조리 섭렵하고 그동안 골프연습장을 운영했던 경험과 강남골프장을 건설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짧은 기간에 운석산 골프장을 개장할 수 있었다”며 설계에 착수하기 전부터 현지를 수백 번도 넘게 방문하여 직접 답사하면서 구석구석을 점검한 다음 이를 설계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위안스산골프장은 통상 2-3년 걸리는 골프장 공사 기간을 1년 6개월로 앞당겼다. 강남골프장까지 포함하면 3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골프장 2개를 오픈한 셈인데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
종합 레저휴양 리조트로 발돋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하는 정 사장은 골프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복합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먼저 골프장 시설을 보완하고 강화해 홀 수를 계속 늘릴 계획이며, 내년 27홀 확보와 함께 골퍼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골프텔, 호텔)도 준비 중이다.
또한 산속의 맑은 공기와 넓은 부지를 활용한 실버타운과 병원을 함께 운영할 생각이며 운석산 온천을 개발해 레저휴양리조트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 계획은 골프문화의 보급은 물론, 고령자를 위해 생활과 문화를 결합시킨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로서 규모만이 아닌 최고의 시설과 환경으로 국내 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쁜 도시인들에게 인근에 휴식처 겸 운동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는 운석산 골프장은 향후 골프장만이 아닌 다양한 레저휴양리조트로 변모하여 미래 건강사업의 중심역할을 할 곳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