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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련 재판, 유진철 씨 승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련) 차기 회장에 유진철(사진) 씨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났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순회법원은 23일 차기 총련회장 적법성과 관련한 재판에서 "유진철씨가 적법한 회장으로 인정된다"고 판결하고 "김재권씨는 미주총련 직인과 단체 관련 서류 일체를 유씨에게 인도하라"고 판시했다. 판사는 22일부터 이틀동안 계속된 김씨의 회장업무 정기 가처분 신청건과 관련해, 남문기 전 회장 등 관련 증인들의 진술과 증거 등을 종합해 볼때 유씨가 적법한 회장으로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이번 사건은…(2011-09-06 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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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700만 시대 다시 도래
재외동포 수가 다시 700만명을 넘어섰다. 8월 29일 외교통상부가 발간한 ‘2011년 재외동포현황’ 책자에 따르면, 재외동포 수는 726만8,771명으로 2009년 682만2,606명보다 6.54% 증가했다. 각 국가별로 체류한 동포 수를 비교해 보면 중국에 가장 많은 270만4,994명의 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보다 50만 이상 많은 수치. 중국 다음으로 미국 217만 6,998명, 일본 90만 4,806명, 독립국가연합 53만 5,679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2011-09-06 1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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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기간, 중국동포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올해 추석은 9월12일, 9월10일이 토요일이기에 연휴가 13일까지 나흘이나 된다.
이에 민족의 전통 명절을 맞아 서울에서도 중국동포를 위로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게 될 전망이다.
한중교류협회와 (사)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에서는 그동안 국내의 선진기술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기술교육에 임하고 있는 동포들과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포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추석 행사를 오는 9월 11일(日) 오후 1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위로잔치를 개최하기로…(2011-09-06 10: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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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발전을 조선족사회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
연변은 여전히 거침없는 발전을 이어가고 있었다. 채 10개월도 지나지 않아 다시 찾았는데도 달라진 모습을 금새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두드러졌다. 주도인 연길시는 물론 지방의 중소도시, 그리고 도시와 도시를 잇는 도로 및 도시 외곽의 다양한 건설현장 등 연변지역 곳곳에서 그런 모습은 쉽사리 확인할 수 있었다.
연변지역의 경제성장률을 통해서도 그곳의 발전이 다른 지역에 비해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한 보도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금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2011-09-06 1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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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가수 백청강 ‘제5회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 위촉
외교통상부는 제5회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로 조선족동포 출신 가수 백청강씨를 위촉키로 결정하고 8월 30일 외교통상부 청사 18층 리셉션홀에서 김성환 장관이 위촉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오디션 대회 ‘위대한 탄생’에서 최종 우승함으로써 재외동포사회에서 코리안 드…(2011-09-01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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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윈 29일 울산에서 개막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의 연대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울산 롯데호텔과 현대호텔 등지에서 ‘201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를 공동개최한다. ‘글로벌 한민족 여성, 그린 코리아를 이끌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전문분야 국·내외…(2011-09-01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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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 TV방송인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미국, 프랑스, 호주, 중국 등 9개국의 해외 동포 TV방송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월 26일 “24개 해외 한인 TV방송인 대표자들이 참가하는 제1차 해외한인방송인대회를 31일부터 나흘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00만 재외동포들의 눈과 귀 역할을 맡아온 해외한인방송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방송시장 변화에 따른 재외동포방송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인 TV방송사의 자…(2011-09-01 1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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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제유학생협회 발족
라춘봉 특파원 = 재한 외국인 유학생 10만명 시대를 대비해 한국내 유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사회의 융합을 돕기 위한 재한 국제유학생협회가 한국 정계, 문화계, 언론계, 경제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2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여러 나라 외국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발기하여 각 나라별 회장단을 비롯한 조직체계와 축구단, 야구단, 학술단, 여행단 등 친목동아리 결성, 인터넷 커뮤뉴티 시스템 구축 등 4개월간의 …(2011-09-01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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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훈춘에 '특수경제합작구' 건설 추진
'초국경 경제협력지구' 구상 현실화 포석인 듯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이 대북 경제협력 창구로 떠오른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에 '특수경제합작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연변자치주가 훈춘을 거점으로 하는 '두만강구역 특수경제합작구' 건설 계획을 마련, 지린(吉林)성을 거쳐 국무원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길림신문이 31일 보도했다.신문은 국무원이 훈춘 특구 건설 계획에 대한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 구상이 이미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머지않아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문…(2011-09-01 09: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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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차별철폐' 헌법소원>
<조선족 '차별철폐' 헌법소원>핵심은 '자유왕래' 보장 요구
양태삼 기자 = 조선족(중국동포) 10명이 중국동포의 비자 체류기한을 제한한 출입국관리법이 미국, 일본 동포와 달리 중국동포를 차별하고 헌법상 보장된 평등권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23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미국과 일본에 사는 동포는 사증 발급시 한국에 머물 기한을 사실상 제한받지 않지만, 중국동포는 방문취업제에 따라 체류기한을 최장 5년으로 설정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이들은 지…(2011-08-23 20: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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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취업제 동포, 체류만기 전에 출국하면 재입국 보장키로
법무부(권재진 장관)는 2007년3월 이후 방문취업 비자로 입국하여 국내 체류 중인 중국 및 구소련지역 동포들 중 체류기한(최장 4년 10개월) 만기 도래자가 2012년 1월부터 매월 순차적으로 연간 5만 내지 8만 명씩 발생하게 됨에 따라, 이들 방문취업 동포들은 만기도래 전에 반드시 출국해야 하며, 자진 출국할 경우 출국일 기준 만 55세 미만인 사람은 기본적으로 1년경과 후에(지방 제조업 및 농축수산업 분야 취업자는 6개월) 다시 최장 4년 10개월간의 체류가 가능한 방문취업 사증으로 재…(2011-08-22 1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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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한국 경제 발전에 묵묵히 기여하는 조선족에 감사해야"
"한국인들이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다른 재외동포에게 고마워하는 것처럼 한국 경제의 어려운 부분을 맡아 묵묵히 일하는 조선족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조선족을 연구하는 일본인 학자 가사이 노부유키(65)씨는 조선족을 멸시하는 한국 사회 분위기에 따끔하게 일침을 놓았다.
치바 슈메이대 경제학 교수로 일하다 퇴직 후 아시아경제문화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주동포정책연구소와 부경대 등 6개 기관 공동 주최로 20일 부경대에서 열린 한일 공동 국제학술세…(2011-08-22 1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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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의 날 '축제의 도가니'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캘거리 ‘한인의 날’ 축제가 밀레니엄 파크에서 동포 5,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8회 한인의 날 기념식은 제66주년 광복절 행사와 함께 막이 올랐다. 재향군인 부인들이 한국 국기를, 캘거리 주재 한국 참전용사들이 캐나다 국기를 들고 입장함으로써 엄숙한 가운데 행사는 시작됐다.…(2011-08-22 1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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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서 두만강 포럼..동북아 협력 모색
박종국 특파원 = 두만강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의 협력과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2011 두만강 학술 포럼'이 21일 중국 연변(延邊) 조선족자치주 연길(延吉)에서 개최됐다.연변대학 주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등 4개국 학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까지 이틀 동안 계속된다.참석자들은 이번 포럼 기간 52편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중국이 두만강 유역을 동북아시아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창지투(長吉圖) 개방 선도구'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협력과 …(2011-08-22 08: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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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라선 투자 외국인 법적 보호" 강조
박종국 특파원 = 북한이 라선경제무역지대에 투자하는 외국인에 대한 법률적 보호를 강조하고 나섰다.21일 중국 연길(延吉)에서 열린 '두만강 학술 포럼'에서 북한 대표로 참석한 김철웅 김일성종합대학 교수는 '라선경제무역지대에서의 외국투자 보호제도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라선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이 북한의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교수는 우선 북한의 헌법은 국가가 장려한 사업에 투자한 외국 투자가들의 재산권을 보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2008년에는 외국인…(2011-08-22 08: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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