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2011년 중국동포정책을 전망해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1-06 10:15|

본문

지금 중국동포들이 관심을 끄는 것은 크게 세 가지 인 것 같다. 불법체류 동포(약2만5천명) 구제정책과 단기복수(C-3)비자 입국 동포들(약 9만명 대상)에게 일반연수(D-4)체류자격을 변경해주고 일정 기일이 지나고 조건이 되면 방문취업(H-2)체류자격으로 변경해주는 단계별 체류자격 부여 정책, 그리고 5년 만기 도래된 방문취업 동포들(약 29만명)에 대한 후속 정책에 대한 관심이다.

2010년도에는 중국동포에게 여러 가지 가능성을 안겨다 준 해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재외동포(F-4) 체류자격 부여를 확대해줌으로써 과거의 ‘중국동포=단순노무인력’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을 자유왕래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는 점과 국적취득요건을 갖춘 동포들에게 중국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영주자격을 부여해주고 국적취득자와 동일한 혜택을 부여해주었다는 점 등은 아주 획기적인 정책이었다고 생각된다.

2007년부터 시행된 방문취업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방취제 시행으로 중국동포들의 한국 입국문호는 더욱 넓어져 시행 4년 후 국내 체류 동포는 급격히 늘어 45만명을 넘어섰으며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받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방문취업제 시행에 따른 내국인 일자리 잠식 문제가 불거져 2009년, 2010년에는 신규 방문취업 비자발급이 줄어들게 된 데다가 중국에는 한국에 오기 위한 방문취업 한국어시험 합격자 중 전산추첨에 탈락되어 대기하는 동포들의 수가 9만명 이상으로 누적되어 또다른 동포사회의 문제가 되었다.

이런 시점에서 2010년 7월부터 전산추첨 탈락중인 동포들에게 단기복수비자(C-3)를 부여해주어 자유왕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에서 취업활동을 하기를 원하는 동포들에겐 일반연수 과정을 거쳐 방문취업 체류자격을 부여해주는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한국정부가 중국동포를 계속해서 포용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불법체류 동포 문제에 있어서도 정부가 해결해가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어 희망적이다. 2010년 새해 첫 출발때부터 필자는 “불법체류 동포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글로 시작했다. 그 후 “10년 이상된 불법체류자를 구제해주어야 한다.”, “10년 이상 불법체류한 동포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해주어야 한다”는 등 목소리가 나왔다. 2010년 하반기에 들어서 부모님이 한국국적을 취득한 경우이거나 한국에서 자녀를 낳은 경우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동포들에 대해서 아주 제한적으로 구제해주었던 불법체류 동포 구제정책은 2010년 말 10년 이상 불법체류자는 밀입국자이든 여권위변조 입국자이든 모두 합법화 될 수 있게 구제해주었고, 또 설상 10년 미만 불법체류자라 하더라도 충분한 인도적 사유가 있으면 선별 구제해주는 제도가 나왔다. 2011년 1월부터는 그 대상이 더 확대되어 공식적으로 구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다면 2011년 새해에는 중국동포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고, 동포들에게 어떤 희망을 줄 것인가?

2011년은 중국동포 정책의 정점을 이루는 아주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무엇보다도 방문취업(H-2) 5년 만기되는 동포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부차원에서 결단을 내리는 정책이 새해 상반기 중에 수립되어야 한다. 그동안 정부는 순환방식의 중국동포 정책을 고집해왔다. 3년 또는 5년간 한국에 와서 일을 하도록 해주면 빚도 갚고 돈도 벌어 중국에 돌아가 살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한국정부는 신규 동포인력을 받아들여 부족한 노동인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그러나 순환방식의 동포정책은 정부의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중국동포들은 한국에서 오래 살면 살수록 한국에서 정착하며 살고자 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최근 한국정부, 특히 법무부가 ‘정주화’를 염두해 둔 동포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11년에는 동포정책의 대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방문취업 체류중인 29만명에 이르는 동포들 상당수가 5년 만기가 되어도 중국에 완전 귀국하지 않고 한국에 들어와 정착해 살고자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듯하다. 아직 까지 한국에 오려고 입국대기하고 있는 동포들이 많은 상황에서 현재 방문취업 동포들의 5년 만기 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동포정책 담당자의 커다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한 후속 정책이 새해 상반기 중에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은, 체류 5년만기가 도래된 방문취업 동포들에게 기간내 출국시 예약입국제를 도입해 단기복수(C-3) 비자를 내주고, 입국 후 일반연수(D-4)과정을 거쳐 방문취업 또는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변경해주는 절차를 밟는다는 것이다. 이는 현행 재외동포기술연수제를 폭넓게 적용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단, 조건이 있을 수 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C-3동포 대상 재외동포기술연수제가 그만한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현행 재외동포기술연수제에 대해서 동포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간에도 논란이 일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법무부는 기술연수교육에 사회통합교육프로그램을 접목해, 단지 국가기술기능사자격 취득 목적의 기술연수가 아니라 사회통합교육을 병행해 나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따라서 새해 기술연수교육에는 법무부에서 개발한 사회통합교육과정을 병행 실시해 중국동포의 사회통합과정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기술교육제도에 동포들이 갖고 있는 불만은 연령대를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는 점과 연수기간이 길다는 점 등이다. 이에 동포들은 연수기간을 현행 9개월에서 6개월로 줄여주든지 단기간 집중 교육을 통해 최대한 빨리 방문취업 체류자격을 부여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이 요구를 어느 정도 받아들일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동포들의 교육참여도에 따라 변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현행 기술연수제도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는 점으로 비추어볼 때, 2011년 중국동포정책의 기조는 기술연수교육과정을 통한 방문취업 체류자격 부여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재외동포 지위부여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2월말 현재 기술연수를 받고 있는 동포는 1만5천여명이 넘어섰다. 2011년내 기술연수를 받게 되는 동포들은 만약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술연수제도가 안착되면, 방문취업 전산추첨 제도는 자동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학원을 통해서 실시되는 기술연수 과정은 동포들에게 여러 모로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중국동포의 의식수준 향상과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현재의 기술연수제도에 대한 법무부의 평가도 아주 효과적이고 긍정적이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면으로 떠오르는 문제는 재외동포기술교육제도에 대한 인식부족과 안전하지 못한 시스템이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 안정화되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나가느냐가 제도의 성패를 가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술연수제도가 성공하면 동포사회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겠지만, 만약 실패하게 된다면 동포정책에 대혼란이 야기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동포사회에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목해 볼 것이 있다. 재외동포(F-4)와 영주자격(F-5)의 확대적용이다. 2010년 12월부터 법무부는 방문취업 동포들이 단순노무일을 하지 않고 자영업자로 활동할 경우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변경해준다고 밝혔다. 이는 곧 동포사회에 창업의 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한중수교 이후 한중간 무역거래가 한국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중국인의 한국 왕래가 빈번해지고, 또 한국에 체류하는 중국인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중국동포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 2011년에는 재한동포사회에 상당한 창업붐이 일지 않을까 전망해본다.또한 2010년 12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이주•동포정책연구소를 통해 국내 체류 동포 취업실태 조사 및 취업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조사를 펼쳐 보고서를 낸 것도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44만명에 이르는 국내 체류 동포의 취업지원과 창업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현재 ‘동포체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고용노동부 의뢰 연구보고서에서는 동포들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이용률이 저조한 가운데 동포밀집거주지역내 ‘동포취업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따라서 새해에는 정부차원에서도 동포 취업지원과 창업교육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새해에 중국동포에 대한 관심 증대는 환경적 요인도 배제할 수 없다. 2010년 12월말 현재 재한중국인 66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2011년에는 더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에 오고 체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중국동포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런 환경적 요인은 중국동포 정책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하겠지만, 지난해 11월말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태와 같은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유발하는 불안요소들이 새해에 더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에 동북아정세와 한중관계 변수에 중국동포정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랑이해에 이어 맞는 토끼해는 일반적으로 토끼처럼 껑충껑충 뛰는 도약(跳躍)의 해가 될 수 있지만 그만큼 혼란을 가져오는 난세(亂世)의 해가 되기도 한다고 한다. 재한동포사회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된다. 최근 2, 3년 사이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보인 재한중국동포사회는 새해에는 동포정책의 힘을 뒷받침으로 하여 비상(飛上)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항간에는 동포사회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는 아마 정책에 따라 좌우되는 불안정한 시장사회 속에서 동포단체도 많아지고 동포신문 매체도 많아지는 현상 때문에 붙혀지는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2012년 재외국민 참정권 시행을 앞두고 2011년부터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것이 중국동포 정책에 득(得)이 될 지 실(失)이 될 지도 새해의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2010년 동포사회 최대 이슈는 C-3비자 기술연수제도 인기글 학원생들이 기술을 배우고 있다. H-2자격도 친족초청 가능, 장기불법체류 동포 합법화2010년 한 해, 법무부는 과연 어떠한 동포관련 정책을 내놓았고 그 성과와 문제점은 무엇일까?법무부는 2007년 말부터 한국내 대학원 동포유학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국동포들에게도 재외동포비자(F-4)를 부여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 11월에는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 동포, 법인기업체 임직원 등에게 확대부여 되었고, 같은 해 12월에는 방문취업비자, 재외동포비자 등 소지 일부 중국동포들에게 영주권 …(2011-01-13 09:53:00)
해외 진출 '자랑스런' 한국기업들에게 바란다 인기글 고국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봇물이 터진 듯 활발하다. 이젠 명실공히 한국의 국제화에 불이 붙은 것 같아 해외동포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쁘고 자랑스럽다. 많은 외국인들이 고국 제품의 품질과 가격에 만족을 하고 그들의 가정에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점점 더 많이 자리를 잡는 것을 보며 이제는 한국의 진정한 글로벌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아 흐뭇하다. 미주 한인사회의 교포들도 마켓에 점점 다양해지는 모국의 상품들로 인해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식단도 다양하고 풍요롭게 꾸밀 수 있다. 고국과 비록…(2011-01-12 09:42:03)
미국 한인과학기술자 장학생 모집 인기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재훈, 이하 재미과기협)가 차세대 한인 과학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재미과기협은 2월 28일까지 ‘2011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관력 학과의 학부생, 대학원생 등이 응모 대상이며, 특히 올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부생들을 위한 ‘Need based Schola…(2011-01-10 10:23:27)
[동정]이계송 미국 세인트루이스 한인회장 당선자 인기글 미국 세인트루이스 한인회장 선거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8일 메리엇 웨스트 호텔에서 열려 이계송 후보(사진왼쪽)가 당선됐다. 총 3명의 후보가 나선 이번 선거는 30여년만에 열린 직접 선거이며, 이 당선자는 현재 지역한인언론 '한겨레저널' 발행인이자 중서부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2011-01-10 10:12:30)
법무부, 조건부로 불법체류 구제 인기글 신청 후, (D-4)자격에서 (H-2)자격으로 변경 가능 불법체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나타났다. 법무부는 지난 27일 ‘재외동포 고충해소 시행 안내’를 발표하고 “불법체류 고충해소 대상을 일부 확대하고,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전했다. 즉 국내 장기간 불법체류 등으로 인해 본국으로 귀국해도 정상적인 생활이 곤란하고, 국내에서도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입장 등 인도적 측면을 고려해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불법체류 동포에 한하여 구제를 해준다는 뜻이다. 신청대상으로는 △2011.…(2011-01-10 10:08:49)
흩어져 사는 재중동포 가족 만난다 인기글 경기도 성남에서 외국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중국동포 A씨는 요즘 딸과의 만남을 손꼽는 것이 일상이 됐다. A씨는 1월에 입국하는 딸과 4년만의 해후를 준비하고 있다.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한울회 등 청소년 단체들을 이끌고 있는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 이하 연맹)이 중국과 한국에 떨어져 살고 있는 재중동포 가족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연맹은 “새해를 맞아 1월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재중동포 자녀 10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2011-01-10 10:06:06)
'2010 재외동포 올해의인물’에 조남철, 김동석, 허남식,… 인기글 - 교육부문 조남철, 김동석 공동수상자로 - 글로벌한상대회 개최한 권유현 회장 한상부문에 두각 조남철 방송통신대 총장, 김동석 뉴욕·뉴저지유권자센터 상임이사,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 권유현 심양한국상(인)회장, 뉴욕한인회(회장 하용화)가 2010년 동포사회를 빛낸 ‘2010 재외동포 올해의인물’로 선정됐다. 김재현 전 공주대총장, 조항록 상명대 교수, 황광석 동북아평화연대 사무총장, 신승철 큰사랑노인전문병원장, 서형숙 ‘엄마학교’대표, 임영상 재외한인학회장, 강성봉 재외동포신문 편집국…(2011-01-10 10:03:47)
한국기업 약진에 무너진 日 자존심 인기글 한국기업 약진에 무너진 日 자존심 "과거 세계 시장을 호령하던 일본 기업들이 한국 기업의 약진으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자국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한국 업체에게 안방 자리를 내주고 있고 자동차등 주력 업종마저 한국 등 경쟁 국가들에게 추격을 허용하는 등 예전의 명성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3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이 한국의 솜씨에 아파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각 분야의 일본 기업들이 역동성을 잃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일본 내 도약을 이같이 전했다. 한국경제를 그 동…(2011-01-07 08:42:03)
프랑스 국영방송 ‘숨은 강국’ 한국 집중조명 인기글 [프랑스 국영방송이 총 4개의 테마로 ‘숨은 강국’ 한국을 소개하는 신년 특집 프로그램을 내보냈다.프랑스 국영방송인 프랑스2TV는 3일 오후 10시50분부터(현지시각) 신년 특집프로그램 ‘세계를 향한 시선’을 통해 ‘한류’ 열풍과 거대 기업 삼성 등을 집중 조명하면서 숨은 강국 한국을 소개했다. ‘세계를 향한 시선’은 프랑스 지식인들이 선호할 뿐 아니라 완성도가 높아 국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한류와 남북관계, 삼성전자, 기독교 등 모두 4개의 테마에 걸쳐 총 1시간5…(2011-01-07 04:45:44)
한인이여, 민족주체성 ‘한글’로 국격을 높이자 인기글 IT시대를 맞고 있는 세계는 지금 자국의 문자와 언어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중국은 한문이라는 복잡하고 방대한 획수 문자로 고민 중이다. 그래서 지금 중국은 약자를 쓰게 하고 그것을 쓰지 않으면 벌금까지 물린다고 한다. 상형문자를 약자로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한국은 한글이라는 마술과도 같은 문자를 가지고 컴퓨터 시대의 선두주자를 달리게 했다. 바로 그런 한글이라는 효자와 함께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부모들의 사고에 놀라지 않을 수 …(2011-01-07 04:25:10)
[열람중]2011년 중국동포정책을 전망해본다 인기글 지금 중국동포들이 관심을 끄는 것은 크게 세 가지 인 것 같다. 불법체류 동포(약2만5천명) 구제정책과 단기복수(C-3)비자 입국 동포들(약 9만명 대상)에게 일반연수(D-4)체류자격을 변경해주고 일정 기일이 지나고 조건이 되면 방문취업(H-2)체류자격으로 변경해주는 단계별 체류자격 부여 정책, 그리고 5년 만기 도래된 방문취업 동포들(약 29만명)에 대한 후속 정책에 대한 관심이다. 2010년도에는 중국동포에게 여러 가지 가능성을 안겨다 준 해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재외동포(F-4) 체류자…(2011-01-06 10:15:05)
“협력관계 굳건하게 다집시다” 인기글 뉴욕한인회 하용화 회장은 지난 17일 미국내 대표적인 한국관련 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를 방문해 한인 사회에 대한 지속적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프로그램 공동 주최 등을 제안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회장 Mark C. Minton)는 미국내 대표적인 한국관련 단체로 현재 한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미국에 제공함으로써 ‘한국 바로 알리기’를 진행 중이다. Mark C. Minton 회장은 “한국정부와 미주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뉴욕한인회와 코리아소사이어티는 …(2011-01-06 10:00:14)
“내년에도 올해처럼 수고해주십시오” 인기글 한 해 동안 2세 교육을 위해 수고한 교사들의 봉사를 치하하고 새로운 한해의 헌신을 다짐하는 ‘제 9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송년의 밤’이 지난 18일 블루벨 가야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필라한인교회협의회장인 강승호 목사와 남부뉴저지한인회 이주향 회장을 비롯해, 교사들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명의 개교 모범교사 표창, 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홍보영상 “우리의 미래, 아이들의 정체성에 달렸습니다” 관람, 식사와 7080콘서트로 꾸며졌다…(2011-01-06 09:56:03)
[사람들] 중국동포 상가주소록 만드는 김용선씨 인기글 전국 발로 뛰며 정보 수집해 내년 2월 출간 예정 국내에서 중국동포들이 운영하는 상가의 연락처를 한데 담은 주소록이 최초로 발간된다. 중국동포들을 위한 신문인 한중법률신문의 김용선(34) 편집국장이 전국을 돌며 발품을 팔아 공을 들인 결과다. 국내에 머무는 중국동포가 40만명이 넘지만 대부분 방문취업제로 들어와 건설 현장이나 음식점에서 '막일'을 하는 터라 자영업자가 많은 것은 아니다. 더구나 이들이 어디에서 어떤 업종의 가게를 운영하는지 제대로 파악된 자료가 있었을 리 만무했다. …(2011-01-06 09:49:14)
미국, 한인과 유태인 젊은이, 교류와 협력 강화 약속 인기글 한인과 유태인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뉴욕한인회(회장 하용화)는 지난 20일 한인과 유태인 젊은이들을 초청해 교류와 협력에 관한 포럼을 트롯맨 샌더스 로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두 커뮤니티의 교류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포럼에는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40여명의 한인과 유태인 인재들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하용화 회장은 “참석자 모두가 큰 비전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포럼이 두 커뮤니티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2011-01-06 09:45:28)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