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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수해 구호품, 왜 밤에 몰래 움직일까>
"어둠을 뚫고 신의주로 들어가는 트럭에 `대한적십자' 표식이 붙어 있지만 전혀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2일 중국 현지 특파원 보도를 통해, 대한적십자사(한적)가 신의주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전달한 구호물자가 북한 내로 수송되는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이 특파원은 "한적 구호물자를 실은 대형 트럭 10여 대가 어둑어둑해질 무렵 단둥(丹東)에 들어와 일과가 끝난 뒤 어둠을 뚫고 압록강철교 너머 신의주로 들어갔다"면서 "신의주에 도착하면 (어둠이 짙어져) 어…(2010-11-1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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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세계성장 위해 '나만 따로' 안돼">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서울 G20 정상회의와 함께 개막된 비즈니스 서밋(B20) 총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균형발전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서울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개최되는 B20 회의가 상설기구로 자리 잡아 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 경제 분야의 활성화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2010-11-11 12: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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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국격만큼 재외동포 위상도 높아져야
출처 :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5일 국내외 차세대 포럼서 유영옥 교수 주장 11,12일 이틀 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높아진 국격만큼 재외동포 위상 역시 높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영옥 경기대 국제대학장은 지난 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차세대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개최한 합동 포럼의 강연자로 나서 “재외동포 750만명의 숫자가 적지 않은 만큼, 통일 후 건국될 새로운…(2010-11-06 0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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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측 기자들 상봉 취재에 `과민반응'>
백나리 기자 = 이산가족 `2차상봉' 둘째 날인 4일 남측 기자들의 취재에 북측 관계자들이 예민하게 반응해 곳곳에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오전 비공개 `개별상봉'에서 북측 가족에게 클라리넷을 연주해줄 예정이던 남측 가족을 금강산호텔 앞에서 촬영하려고 하자, 북측 관계자가 "합의 위반"이라며 제지하고 나섰다. 우리 측 기자들은 이에 "개별상봉은 비공개이지만 호텔 앞과 로비까지는 촬영이 가능한 것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결국 촬영은 무산됐다. 모 방송사 카메라기자는 북측 안내원의 에…(2010-11-04 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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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상봉' 이틀째‥가족별로 오붓한 만남
60년 만의 첫 만남에 감정이 북받쳤던 전날과 달리 가족들은 둘러앉아 밀린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준비해 온 생필품, 의약품, 술 등의 선물을 주고받았다. 가족들은 이어 낮 12시부터 북한 측이 마련한 단체 오찬에 참석, 음식과 술을 권하며 이산의 아픔을 달랬다. 북측 상봉단의 최성익 단장(조선적십자회 …(2010-11-04 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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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통일 "탈북자 경제적 자립, 가장 중요"
통일부와 포스코는 4일 오후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취업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통일부와 포스코는 앞으로 탈북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통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설립ㆍ운영하는 사회적기업에 탈북자의 채용이 확대되고, 포스코는 탈북자의 조기 정착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며, 통일부는 포스코와 각종 지원사업 홍보와 대상자 추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게 …(2010-11-04 15: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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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인연' 새터민 10쌍 특별한 결혼식
김계연 기자 = 함경북도 온성 출신으로 2005년 두 아들과 함께 두만강을 건너 남한에 온 김이옥(가명.45.여)씨는 작년 1월 북한에 부인과 딸을 두고 온 이광석(가명.49)씨를 만났다. 두 사람은 석 달 만에 살림을 합쳤지만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결혼식은 엄두도 내지 못하다가 1년 반만인 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 웨딩홀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9쌍도 대부분 새터민으로, 남한에서 맺은 인연의 결실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2006년…(2010-11-04 15: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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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포들, 한국계 후보 대거 당선 환호>
홍덕화 기자 = "이젠 다른 아시아 이민사회와 연대해 한인사회의 정치적 영향력을 크게 키워나갈 때입니다." 지난 2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후보 16명이 시장과 주 상.하원 의원, 지역 검사장 등 선출직에 당선되자 동포사회는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에 대한 기대로 크게 환호하고 있다. 현지 한인사회의 여론 주도층은 이번 선거에서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에 당선된 제인 김과 미네소타주 램지 카운티의 첫 한인 검사장이 된 존 최, 미시간주 상원의원이 된 훈영 합굿 등을 예로 들며, …(2010-11-04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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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상봉' 남측 가족 94명, 속초 집결
`2차 상봉'(11월 3∼5일) 행사에 참가할 남측 이산가족 94명이 2일 오후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 모여 등록, 기본교육 등 준비 절차를 밟았다.남측 가족들은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3일 오전 9시께 동해선 육로로 군사분계선(MDL)를 넘어 북측 금강산 지구에서 꿈에 그리던 북측 가족 203명을 만난다.당초 대한적십자사는 상봉 신청자 가운데 최종 100명으로 추려냈지만 그 이후 건강악화 등 개인 사정으로 6명이 상봉을 포기했다.전체 행사는 `2박3일' 일정으로 짜여졌지만 남북의 이산가족들이…(2010-11-02 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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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학기술사업대표단 단동 방문
10월 18일 조선선봉기술총회사 김동식 총사장이 인솔한 조선과학기술사업 대표단 일행이 단동을 방문, 단동시정부와 IT산업합작협의서를 체결했으며 단동해납회사와 소포트웨어단지개발과 IT산업인재 양성, 수출 및 과학기술교류와 합작 등에 대해 토론과 협상을 진행했다.
단동시 조련성 시장은 “조선의 소프트웨어인재 양성은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도 앞섰다” 면서 “조선선봉기술총회사는 조선관방에서 지정한 합작단위로 단동의 해납회사와 소프트웨어 방면의 합작이 성사된다면 단동의 소프트웨어분야의 선진적인 관리경…(2010-11-01 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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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주름잡는 한인 거상(巨商)들의 축제
제9차 세계한상대회 대구서 개최 40여 개국 3천명 참가 동북3성과 연해지역 한국기업, 조선족기업 대표 200여명 대회 참가자들이 기업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춘희 기자= 화상(華商)에 버금가는 글로벌 한상(韓商)들 모임이라고 평가받는 제 9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6…(2010-10-28 13: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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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한인 투표 참여촉구
11월 2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한인단체들의 움직임이 한창이다. 민권센터(회장 정승진)는 10월 마지막 주말까지 플러싱 등 한인 밀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유권자 3,500명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투표장소 안내 및 투표에 관한 기본정도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민권센터는 선거를 앞둔 다음주 한인 유권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투표 홍보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7 …(2010-10-27 1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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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참전 60주년 맞아 평양 우의탑에 화환 줄이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5일 중국군의 6.25참전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북중 친선을 상징하는 평양시내 '우의탑'에 화환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은 또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주석,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자칭린(賈慶林)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도 이 탑에 화환을 보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평양 모란봉 기슭에 위치한 우의탑은 1959년 10월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을 기리기 위…(2010-10-25 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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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서 `팡파르'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서 `팡파르'(종합)
2010 10 25 19:29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
역대 최대 규모..2억4천만弗 수출상담 기대한인 경제 네트워크 통해 中企 해외판로 개척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한인 경제인들이 고국에서 펼치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인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막했다. 61개국 113개 도시에서 온 해외 한인 경제인 약 750명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외빈 등 총 90…(2010-10-25 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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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아르헨티나 한글학교 한글날 백일장 개최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 구아란 양(좌측)과 오종익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총무이사
아르헨티나 한국학교(ICA) 부설 토요한글학교(교장 장순영)는 지난 16일 ‘예쁜 글씨 쓰기와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9일 564돌 한글날을 맞아 실시했는데 ‘예쁜 글씨 쓰기’는 한글학교 교사진이 심사해 김현(한글 2반) 학생이 최우상을 받았고, ‘글짓기’ 부문은 최운 문인협회 고문이 심사위원장을 맞아 문인협회에서 심사를 담당해 최우수상에 구아란(고급반) 학생을 선정했다. 구…(2010-10-22 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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