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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선수 2명 국가축구팀에 입선
력대 중국축구 국가대표팀 최년소 사령탑에 선임된 고홍파감독이 최근 제1기 대표팀 선수진을 공포, 예상밖으로 조선족선수 2명이 포함돼 다년간 국가대표팀 계보를 잊지 못하던 조선족축구계에 희소식을 전했다.
도합 81명으로 구축된 이번 제1기 대표팀 선수진영에는 연변적 선수들인 조명,백뢰(白磊),문호일(文虎一)3명이 입선, 그 가운데 백뢰(광약백운산팀 주력수비)와 문호일(장사금덕팀 주력 공격수)은 조선족선수다.
원 연변팀의 주력중앙수비였던 조명은 국가팀에서 49번 전포를 입은것으로 알려…(2009-05-21 1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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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춘길 제10회 윤동주문학상 대상수상
연변인민출판사 '중학생'잡지 편집부와 "윤동주 문학상 운영 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국제 라이온스 355-H지구 서포항 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 10회 윤동주 문학상 글짓기 대회가 지난 5월9일 연길시 상우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윤동주의 넋을 기리고 우리 중학생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2009-05-18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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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조선족 모친 "아이에겐 돈보다 사랑이"
금융위기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자 중국 현지 조선족 아이들이 부모를 만날 수 있는 행복한 기회를 얻었다.
한국에서 취업도 힘들고 일을 해도 돈벌이가 예전만 못하자 지난해 11월부터 귀국하는 조선족 노동자들이 부쩍 늘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부분이 고향에서 2, 3개월을 지내고 한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창춘시 조선족중학교 1~3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모가 귀국한 학생이 46.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딱 한 …(2009-05-15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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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농촌에 일할 사람이 없다
흑룡강성 조선족농촌의 11만여명 로동력이 농촌을 빠져나감으로써 조선족농촌에 일할 사람이 없다 .
조선족농촌의 '리농현상'으로 고령화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농토기본건설과 마을건설에 동원할수 있는 로동력이 없어 비상이 걸렸다.
지어는 불이 나면 발만 '동동' 구르며 눈을 펀히 뜨고 집이 재더미가 될때까지 '구경'만 해야 하는 실정이다.
최근 기자는 할빈시, 치치할시, 오상시, 밀산시, 동녕현, 화천현, 벌리현, 라북현, 의란현, 탕원현, 방정현, 파언현 등 12개 현, …(2009-04-20 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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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한화사재기 조선족들의 투자리재수단으로
매번 금융위기나 환률변동이 심할때면 그것을 투자의 기회로,리재의 기회로 리득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있는 조선족들에게 있어서 이번의 한화폭락은 또 한번의 투자 및 리재기회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주식투자나 기금투자가 불황기에 처해있고 게다가 은행예금리자마저 급하락하는 요즘 한화사재기는 괜찮은 투자방식이자 리재방식이라 하겠다. 한국에 가지않고 앉은 자리에서 한화폭락을 기회로 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헐값에 사들였다가 비쌀때 팔아 환차익을 챙길수있는 기회를…(2009-04-10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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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은 인구를 늘여야 한다”
길림성인구리론전문가 특강시 지적
8일, 성인구리론전문가특별보고회가 연길시에서 있었다. 성인구계획생육위원회 부주임 왕박식이 "과학적 발전관 학습실천을 통해 실제사업속에서 직면한 문제들을 중점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제로 강의했다.
왕박식은 전 성적으로 저생육수준을 유지하는것이 근본이지만 연변은 인구를 늘여야 하며 인구자질제고에도 모를 박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서 《지금 연변의 인구밀도는 평방킬로메터당 50여명이고 변경지대는 20여명밖에 안되며 25살이상의 혼인출생단계 남녀성별비례는…(2009-04-09 0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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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중국진출 성공 조선족공로 가장 크다
“한국인 중국진출 성공 조선족공로 가장 크다”
중한수교 10여년래 참 두나라 사이가 경제 및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합작파트너관계가 잘 유지돼온 걸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인과 중국 조선족은 풍토 및 인정세태 면에서 짙은 동질감이 있는 것으로 많은 한국기업인들이 중국에 진출하여 두각을 나타냈는가 하면 수만명에 달하는 중국 조선족들도 한국으로 오가면서 자아소망을 이룩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같은 민족이면서도 필경 국적이 다르고 또한 오래동안 부동한 사회적 환경에서 살아왔기…(2009-03-25 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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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및 조선족과의 소중한 인연
연변 조선족사회는 지금 한국발 열병으로 신음하고 있다. 한국에 가고 싶은데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한국을 그리워하는 만큼 쉽게 갈 수 없는데 대한 원망이 크기 때문이다. 역으로 한국에 간 것이 원망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한국방문이 가져온 부작용에서 비롯됐다. 조선족동포들에게 한국은 약이기도 하고 병이기도 한 것이다.
문제는 한국을 동경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또 한국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취하고 있는 경우에도 막연히 한국과 한국사회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2010-03-05 1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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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의 원형 복원; 조선족 끌어안기
한민족 민족문제의 이중성
한민족에게 있어서 민족문제는 이중적이다. 포용하여 극복해야 할 과제인 동시에 고양하여 해결해야 할 숙원이기 때문이다. 한민족은 21세기 소통의 시대를 맞아 오랜 세월 머리위에 얹어왔던 ‘단일민족국가’라는 왕관을 내려놓고 여타민족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민족사회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 반면 20세기에 겪었던 질곡의 역사를 온전히 치유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한데 묶어 ‘한민족공동체’를 구현하여야 한다.
우리민족은 반만년…(2010-03-05 1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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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해-중국조선족 제반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사람
중국조선족 제반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사람 원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고 주덕해선생 회고
■ 호요방: 주덕해동지의 서거소식을 들은 모택동주석과 주은래총리는 《그는 훌륭한 동지였다》고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 인민정부(연변조선족자치주의 전신)가 성립, 주덕해가 정부 주석으로 당선.
■ 그는 연길 모아산 숲, 연변의 사과배, 벼농사, 연변황소, 연변 축구, 연변대학 , 연변가무단, 신문출판방송---오늘날 연변조선족의 모든 삶의 씨앗을 뿌린 사람…(2009-11-24 1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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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조선족의 언어, 문자사용에서의 차이(15)
‘통째’와 ‘통채’
나누거나 덜거나 헤치지 않은 본래 그대로의 전체를 한국에서는 ‘통째로’라 하고 중국의 조선족들은 ‘통채로’라고 한다. 한국 국어사전에는 ‘통채’를 “1 통째의 잘못. 2 통째의 북한어”라고 하였다. ‘통째’와 ‘통채’는 모두 순수한 우리말의 고유어 단어이지만 한국과 중국의 조선족들 사이에는 발음과 문자표기가 다르다.
‘담력’과 ‘담량’
겁이 없고 대담하고 용감한 기운이나 기백을 나타내는 것을 한국에서는 쓸개 ‘담[膽]’자에 힘 ‘력[力]’자를 써서 ‘담력[膽力]…(2009-11-23 09: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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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조선족의 언어, 문자사용에서의 차이(14)
‘신장개업(新裝開業)’과 ‘새로 개업’
새로 단장해서 영업을 시작하는 것을 한국에서는 새 ‘신(新)’에 차릴 ‘장(裝)’자를 써서 ‘신장개업’이라고 하는데 중국의 조선족들은 ‘새로개업’이라고 말하지만‘신장개업’이란 말은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일부 영업집 문에 ‘신장개업’이라고 써놓은 것을 볼수 있는데 중국의 조선족들은 그 옆에 한자를 써놓지 않으면 ‘신장개업’이란 무슨 뜻인지 모른다.
‘잔업’과 ‘연장작업’
정해진 로동 시간이 끝난 뒤에 하는 로동을 한국에서는 남을 ‘잔(殘)’자…(2009-11-23 09: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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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조선족의 언어, 문자사용에서의 차이(13)
‘편도’와 ‘한쪽 길’
갔다가 돌아오는 것을 한국과 중국의 조선족들은 모두 ‘왕복’이라고 하고 가고 오는 길 가운데 어느 한쪽 또는 그 길을 한국에서는 ‘편도(片道)’라는 한자어 단어를 쓰지만 중국의 조선족들은 순수한 우리말로 ‘한쪽 길’이라고 한다. ‘편도(片道)’는 한자어단어이지만 현대한어에는 ‘片道’란 단어가 없다. ‘편도’라는 단어는 한국어사전이나 조선말대사전에 모두 있는 단어이지만 중국의 조선족들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한 단어이다.
‘추돌’과 ‘뒤에서 들이받다’
자동차나 기차…(2009-11-19 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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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조선족기업 2000여개 조선족 8만여명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리철호회장 만나본다
리철호 프로필:
1958년 흑룡강성 목릉현 출생1977―1981년 흑룡강성 목단강사범대학 물리학부 졸업1981―1987년 흑룡강성 목단강조선족중학교 물리교원1988―1997년 광동성 심수 마루신(丸新)가방회사 일본어 통역1997년 광동성 심수북양제품회사 창립,…(2009-11-19 09: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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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장춘 "연변 FC는 중국 조선족의 가장 큰 자랑"
유장춘 "옌볜 FC는 중국 조선족의 가장 큰 자랑"
중국은 한(漢)족을 비롯해 총 56개의 민족이 함께 사는 다민족 국가다. 이중 한족을 제외한 나머지 55개 민족은 소수민족이라 불리며 보통 중국의 외곽 지역에 살고 있다. 55개 소수 민족 중에는 조선족으로 불리는 한국계 중국인, 중국동포도 있다. 이들은 중국의 동북 3성인 랴오닝성(遼寧省), 지린성(吉林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에 거주하고 있으며 200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지린성에 가장 많은 이들이…(2009-11-17 09: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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