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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문학'잡지 '윤동주문학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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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9-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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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문학'잡지사(주필 조일남)가 주최하고 한국해외한민족연구소(소장 리윤기)가 후원한 제30회 연변문학잡지 '윤동주문학상 시상식'이 7일 길림성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연변의 작가,시인,문학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윤동주문학상'은 2009년도에 '연변문학' 잡지에 실린 작품들중에서 선정했다. 소설부문 본상은 홍천룡씨의 '호박골의 떡호박', 신인상에는 조룡기씨의 '포장마차 달린다', 시부문 본상에는 김철씨의 '휴전선은 말이 없다'가 수상했다. 또 신인상에는 박룡길씨의 '유리창', 수필부문 본상에는 리태근씨의 '깨여진 고향의 반쪽 얼굴', 신인상에는 주향숙씨의 '내가 내곁에 서서', 평론부문 본상에는 우상렬씨의 '현대적인 소설서정'이 각각 선정됐다.
 
'연변문학'잡지는 지난해에 연변의 각 간행물 구조조정에 따라 연변인민출판사에 편입됐으며1980년부터 천지문학상을 시상하다가 1998년부터 윤동주문학상으로 개칭했다. 이번 각부문 본상에는 인민페 6천원, 신인상에는 5천원의 상금이 차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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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민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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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3입국자, 55세이상자만 농어촌 연수 허가 인기글 최근 한국 법무부 외국인정책 홍보사이트인 하이코리아는 ' C-3입국 전산추첨 대기자의 기술연수 관련' 공지사항에서 '9월 6일부터 농축산어업 1차산업 연수는 55세 이상만 가능하다'는 단서조항이 추가된 C-3입국자 단계별 체류자격 안내문을 공지하였다. 이에 한국의 중국동포타운신문은 '지난 7월 12일부터 시행된 C-3입국자단계별체류변경을 위한 연수제도가 관리라는 명분하에 까다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55세 이상자만 농축산어업 연수가 가능하다는 정책변동에 해당 동포들뿐만 아니라 각 농…(2010-09-13 09:41:02)
한족들을 친인처럼 돕는 조선족로인 인기글 화룡시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 5거 4소조의 행정소조장인 김순옥(62세)로인은 소조장을 담임한 10여년간 한족주민들을 잘 돌봐주어 주변으로부터 절찬을 받고있다. 김순옥로인이 거주하고 행정소조장을 담임하고있는 문흥사회구역 5거 4소조의 주민들은 대다수가 한족들이다. 그는 10여년을 변함없이 뜨거운 마음으로 한족형제자매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이 사회구역 20조의 행정소조장은 72세의 한족로인인데 다리가 불편하기에 상급에서 춘기위생임무, 쥐잡이통일행동임무 등 임무를 포치할 때면…(2010-09-09 09:27:07)
수전(水田) 집체 마을 회생을 위한 운동 인기글 2010년 1월 17일 중국 조선족 수전 집체 마을 회생을 위해 무명의 영농인 80여명이 모여 순수친목단체인 '조선족 신풀이 동우회'를 결성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민 1세대가 목숨을 걸고 몇 줌의 볍씨를 밑천으로 지혜와 맨손으로 황무지를 신풀이한 수난의 과거사를 회생해 볼 필요가 있다. 중한 수교 이후 비정상적인 소개업자들이 동포사회를 20년간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고(이제는 정상화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청소년 교육에 치명타를 가했으며, 수전 집체 마을을 붕괴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2010-09-09 09:16:34)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한국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인기글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는 최근 한국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부산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에서 한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최상의 의료기술 연구 및 의료기술교류를 제공키로 협약을 맺었다. 할빈개발구 투자유치국 김계호국장(일한담당)을 단장으로 한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일행 10명은 한국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조선족이 병원을 방문할 경우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는것 등을 내용으로 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량측은 또 이날 의료기술연구 및 의료기술교류지원의 활성화와 …(2010-09-09 0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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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박람회서 58개 대상 계약 체결 인기글 2일 오후, 제6회 동북아박람회 연변투자대상조인식 및 초대연이 장춘시 멕시코트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조인식에서는 계약투자총액이 216억 6631만원에 달하는 도합 58개의 대상이 체결되였다. 이날 있은 대상체결식 및 초대연에는 조선 라선특별시, 싱가포르 화덕집단, 한국 부산시, 오스트랄리아 빅또리아주정부,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 심수시 에이켄홍야자문관리유한회사, 대련우련선박사무유한회사의 책임자와 주정부 리룡희주장, 성경제합작국 하복림부국장, 길림성상무청 한영진부청장,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2010-09-07 08:54:29)
북경진출 조선족여성 출로는 어디에? 인기글 개혁개방과 더불어 많은 조선족들이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진출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을 닦고있다. 수도 북경을 봐도 중한수교가 이루어진후 한국기업들과 한국류학생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망경(왕징)지역은 북경 최대의 코리아타운으로 부상, 현재 상주하고있는 한국인은 10만명을 초과하고 조선족은 10만명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조선족녀성들도 한국집 가정부, 회사식당, 민박집 등 일자리를 찾아 북경으로 대거 진출, 수도 북경을 두번째 고향으로 삼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타향살이를 하고있다. …(2010-09-07 08:52:21)
불법체류외국인 자진출국 기간, 10월 31일까지 연장! 인기글 한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본부장 석동현)는 자진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있는 것에 추가하여'입국규제를 유예'하는 조치를 오는 10월 31일 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자진출국 하지 아니하고 단속된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범칙금 부과 및 입국규제 강화 조치는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 법무부는 지난 5. 6월부터 시행한 ‘불법체류외국인 출국지원 프로그램’ 운영 결과, 자진출국자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특히, 8월에는 일 평균 113명으로 급증 …(2010-09-07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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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잉라이' 가리봉, 중국동포들의 삶과 눈물 인기글 1964년 한국 구로동과 가리봉동 일대에 만들어져 한국 전체 수출의 약 10%를 담당했던 서울 구로공단. 당시 한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었던 이곳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상경한 젊은 여공들이 청춘을 바친 곳이었다. 2010년 현재, 이곳에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먼 이국땅에서의 삶을 선택한 중국동포들이 자리하고 있다. 영원한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중국동포들이지만 이곳 가리봉동에서만큼은 그들만의 세상을 확실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KBS 2TV '감성다큐 미지수'에서는 가리봉동 일…(2010-09-02 09:42:18)
일가족 자원봉사대 인기글 특대홍수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무참하게 짓뭉개버렸다. 안도현 양강진 서강촌은 우리 주에서 홍수피해가 가장 심한 곳의 하나이다. 적지 않은 농민들의 집은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집터만 남아있다. 홍수가 할퀴고 지나간 자리는 쑥대밭이 되여버렸다. 이들의 명줄이던 밭도 홍수의 침습으로 한알의 낟알도 건지기 힘들게 되였다. 하지만 홍수는 무정해도 고향마을을 잃은 이들에게 온정을 주는 이들이 있어 이재민들의 마음은 훈훈하기만 하다.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피난해오자 헌신적으로 그들을 위해 봉…(2010-09-02 09:35:38)
'흑룡강신문사 덕분에 실수를 면했습니다’ 인기글 8월27일 오후 4시경, 60대 초반의 중국동포 최 모(가명)남성이 심각한 표정으로 흑룡강신문사(한국지사)를 찾아와 고충을 털어놓았다. 금년 7월 하순 입국한 최 모는 건강사정으로 힘에 알맞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두루 고민하다 이틀 전 지하철 출입문 옆에 붙여놓은 전단지 ‘구인광고’ 를 발견했다. ‘남,여 37~67세...남,월 220만 이상가...’란 내용에 눈이 둥그래졌다. 최 모는 전단지에 적힌 대로 연계하여 을지로 4가에 있다는 회사를 찾아갔다. 널찍한 사무실에 직원 30여명이 각자 6…(2010-09-02 0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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