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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여성들, 사회건설에도 ’현처량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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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3-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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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103번째 ‘3.8’부녀절이다. 이 시대 조선족녀성들은 가정에서 현처량모일뿐만아니라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사회에 바치면서 ‘아름다운 중국’건설에서도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고있다.

  
중국내 각지에 설립된 조선족여성단체(부녀협회)들, 이들 대부분은 50-60대 조선족여성들에 의해 설립된것이다. 협회 회원들은 조선족 여성들의 친목과 진보는 물론 사회자선공익사업을 활발히 해오면서 진정 여성들의 사랑의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있다.

  이들중 베이징 애심녀성네트워크(회장 리란)와 창춘 조선족부녀협회(회장 리정숙)를 례로 들수 있다. 2007년 설립된 조선족여성단체인 베이징 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는 바자회, 복리원 위문 및 조선족 차세대들을 위한 ‘희망의 꿈나무 심어주기’등 공익사업을 활발히 견지해왔다.

  창춘조선족부녀협회에서는 17년째 여러 민족 빈곤아이들의 ‘대리어머니’역할을 담당하면서 성금뿐아니라 조선족 어머니들의 위대한 사랑을 베풀어 조선족 사회뿐아니라 사회 각계 칭송을 받아오고있다.


한편 근년래 서로 도와주고 함께 진보를 도모하는 조선족 청년모임이 나타나고있는데 여기에 젊은 조선족 여성들이 적극 나서고있다.
  80년대생 리금화는 베이징 조선족청년모임인 ‘애심연’의 부회장이다. ‘애심연’은 2011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솔로파티를 계기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된 모임으로서 70-80-90년대 청년들이 주요 구성성원이다. 모 중한합자회사에서 사업하고있는 그녀는 빠듯한 사업스케줄에도 초창기 ‘애심연’주요 조직일원으로 뛰면서 많은 노력을 몰부었다. “지금은 거의 매주 한번씩 운동, 봉사 행사를 조직하는 등으로 사회의 적극적인 진보에 일조하는것이 기쁘기만 하다”고 한다.

  조선족 여대학생들도 사회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중앙민족대학 우수 학생간부인 4학년생 김령연은 홍콩대학 석사공부를 신청, 현재 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는중이다. 어려서부터 우수사회자의 영예를 많이 받아안은 그녀는 중앙민족대학 민족학-사회학학원에서 문예부 부장, 학생예술단 연극분단 부단장, 중국조선족학생센터 조직일원으로 있으면서 베이징시 대학교들과 사회에서 조직하는 여러가지 활동중에서 지원자, 사회자로 활약하고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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