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라고 인정하는 것 외에는 한계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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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16 01:52본문
자신감의 한계는
당신을 두 갈래 길로 데려가,
대단히 의미심장한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당신은 두려움이 깊어지는 길로 갈 수도 있고,
용기가 태동하는 길로도 갈 수 있다.
가장 쉽고 가장 유혹적인 길은
더 이상의 실패를 피하는 것이다.
자신감을 잃으면,
더 이상 모험을 하지 않는 편이
한결 안전해보인다.
다른 길은 더 어려운 반면
그만큼 삶을 새롭게 해준다.
그 두려움이야 이루 말할 수 없지만,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려는 사람에게는
정말 이길 밖에 없다.
어쨌거나 전진하는 것이다.
- 도널드 맥컬로우, 모자람의 위안 중에서
1950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세계 역도 선구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러시아의 전설적인 역도 선수 바실리 알렉세예프가
인간의 한계로 여겨지는 500파운드(약 227kg)를
들어올리느냐에 쏠려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500파운드 도전을 포기하고
499파운드를 들어올리는데 그쳤으며
우승을 차지했지만 사람들은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기록 확인을 위해
역기의 무게를 측정하였는데
그가 들어올린 역기의 무게는
499파운드가 아니라 501.5파운드였습니다.
그것을 알고 시작했더라면
알렉세예프는 아마도 실패했을 것입니다.
자신이 정한 심리적 한계 때문에 말입니다.
꿀벌은 공기역학으로 보면
몸무게, 날개의 폭과 크기 때문에
날 수 없는 구조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날개는 작은데
몸이 커서 날아오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꿀벌은
자신이 가진 한계를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날개짓을 했고,
아주 잘 날게 되었던 것입니다.
알렉세예프가 500파운드의 한계를 넘자
인간의 한계라고 여겼던 500파운드 역기를
1950년에만 무려 여섯 명이 들어올렸습니다.
살아가다보면 한계에 부딪혔다고
생각이 들 때가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더 이상 나아가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그 순간이 진짜 한계인지
아니면 단지 심리적 한계일 뿐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는 한계라는 단어로
우리의 능력을 정해버리는 대신에
한계를 모르는 꿀벌처럼
그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꿀벌이 날갯짓을 하듯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우리가 한계라고 인정하는 것 외에는 한계란 없다.
- 나폴레온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