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의 상식을 파괴하는 비즈니스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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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1-02 00:16본문
손정의의 상식을 파괴하는 비즈니스 테크닉
필사즉생의 각오와 초인적인 행동력,
손정의의 위기를 뚫는 핵심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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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결정하라!
손정의는 말한다. “10초 생각해서 모르면 그 이상 생각해도 헛수고다. 지금 즉시 결론을 내리든지, 아니면 대안을 제시하라!” 소프트뱅크그룹 내에서는 검토 중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그 말은 곧 생각하는 것을 그만뒀거나, 제대로 된 기준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말로 치부한다.
손정의 역시 10초의 판단을 실천하기 위해, 판단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빠르게 행동하고, 충분히 얻기 위해 언제나 최신 정보와 전문가의 정보들을 백데이터로 삼는 데 게을리 하지 않는다.
브레인스토밍은 화이트보드로!
손정의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하지 않는다. 브레인스토밍을 적극 활용해 아이디어를 함께 창출한다.
특히 화이트보드에 모두 기록해 아이디어 토론에 대한 교감을 적극적으로 이끈다. PC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아닌, 복잡한 그림이 그려진 화이트보드 앞에서 손정의는 열변을 토한다.
화이트보드를 최대한 활용해 시간을 절약하고, 토론 중에도 계속 검토사항이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참석자 모두의 현재 의식을 회의 상황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다.
화이트보드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기란 쉽지 않다. 손정의의 화이트보드 활용은 조직 차원에서의 아이디어 창출과 우수 인력 선발 등 기업을 경영하는 방안으로도 적극 활용한다.
계획서는 하나가 아닌 1,000개를 만들어라!
“수치는 생각하는 게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라고 손정의는 말한다.
그는 매우 복잡한 경영상의 수치라도 틀린 부분을 금세 알아낸다. 수치를 감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 감은 매일 훈련을 거듭해 얻은 것이다. 직원들에게도 그것을 요구하는데, 사업계획서를 1,000개의 유형으로 작성하게 한다. 큰 축을 도출하는 이러한 방법적인 훈련을 통해, 사업의 정곡을 찌르는 계획안이 나오게 한다.
브로드밴드 사업 홍보 당시 판촉비 부담으로 비용 효율화가 필요했고, 신규 고객 확보 수를 철저히 분석해 부문별 매출액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캠페인 하나에 확보되는 고객 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캠페인 횟수를 줄이고 규모를 조정할 수 있었다. 소프트뱅크가 브로드밴드 사업에서 약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거인 손정의에게서 배워야 할 것들을 소프트하면서도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는 다양성에 대한 마인드와 행동의 추진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