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내 발견되는 단백질이 고혈압과 콜레스테롤등의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7만9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LDL 혹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과 동반 혈액내 운반되는 Lp-PLA2 로 잘 알려진 단백질이 뇌졸중과 조기 사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내 염증과 연관된 이 같은 단백질을 억제하는 약물이 현재 개발중에 있는 바 연구팀은 이 같은 약물 치료가 심장질환 발병율을 낮출 수 있을지를 지켜 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록 흡연과 당뇨병, 고혈압및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증가가 모두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것 만으로는 심장병의 높은 발병율을 설명할 수 없으며 Lp-PLA2 단백질이 일조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산 테스트가 이 같은 단백질을 억제하는 약물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