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A'' 보충 ''모성사망율'' 낮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5-05 11:14본문
비타민 A를 가난한 국가의 15-45세 여성에게 투여 하는 것이 모성사망율을 줄이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 위생 및 열대의과대학(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연구팀이 밝힌 가나지역내 20만8000명 가량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A 를 빈곤국가 여성에게 투여하는 것이 모성사망율을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A를 투여하는 것이 모성사망율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A를 투여하는 것과 위약을 투여 하는 것 간 임신과 연관된 사망율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A 결핍은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절반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공중 보건상 문제로 특히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등 전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의 어린 아이들과 임신한 여성에서 심각하다.
국제보건기구는 이 같은 비타민 A 결핍이 아이들에서 예방가능한 실명 유발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또한 중증 감염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사망을 초래하는 원인일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A를 투여하는 것이 이 같은 국가에서 모성사망율을 줄이는 것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가임기 여성에게 일 주에 한 번 비타민 A 보충제를 투여하는 것이 생존율과 아이의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