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관리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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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19 10:17본문
■ 각질 제거는 “기본”
겨울철 피부 보습과 영양을 함께 채우려면 각질 관리가 우선적으로 돼야 한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피부는 메마르고 민감해지므로 각질을 제거하는것이 피부에 무리를 주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대로 두게 되면 피부우에 남은 각질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고 모공을 막아 문제를 일으킨다.
또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두껍게 쌓이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이 공급되는것을 방해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발라도 푸석푸석하고 생기없는 피부만을 남긴다.
따라서 각질이 잘 생기는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보습제품을 사용하기전에 우선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야 한다.
특히 클렌징(얼굴을 깨끗이 닦아내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쌓인 각질이 피지분비를 막아 문제가 생기기 쉽고 수분 함량을 떨어뜨려 피부로화의 주원인이 되기때문에 따뜻한 스팀 타올로 피부를 감싸 모공을 열어준 다음 클렌징폼으로 부드럽게 세안해 각질을 제거하는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각질 제거후 보습을 체계적으로 하는것이 효과적이다. 자극이 적은 스크럽(작은 알갱이가 들어있는 세안제)이나 필링제(각질제거제품)로 주 2~3회 각질을 제거하고 민감한 피부라면 주 1회가 적당하며 각질 제거후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것이 중요하다.
■ 피부보호의 핵심 “보습”
각질 제거를 끝낸후 재빠르게 수분을 공급해서 건조함을 없애주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각질제거제로 울퉁불퉁했던 피부표면이 매끄럽게 깎긴것이기때문에 연약하고 부드러운 새 각질층이 드러나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민감해진 상태이기때문이다.
세안후 가장 중요한 사항은 3분 안에 보습제를 바르는것이다. 일단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묻혀 피부를 가볍게 닦아내듯 피부결을 정리하고 그런 다음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로션, 에센스, 수분 및 영양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수분에센스와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고 단계마다 시간차를 둬서 충분히 흡수시켜주면 보습효과가 좋고 빠르다.
특히 눈과 입 주위는 피부가 얇고 땀샘, 피지선 분포가 적어 건조함이 심하고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눈가, 입가 등에 좀 더 많은 량을 발라 건조함을 예방하는것이 좋다.
또한 일주일에 2회 이상은 팩을 하여 집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면 더욱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