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관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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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11 09:33본문
일년중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겨울이다. 감기를 비롯해서 뇌졸증, 골절 등이 잘 일어난다.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특히 겨울에는 체내환경과 외부환경의 차이가 크므로 외부환경의 변화에 주의하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겨울은 만물을 저장하는 계절로 사람도 이를 따라 잠자리에 일찍 들고 해가 뜬 뒤에 일어나야 한다. 또 따뜻한 곳에 머물면서 몸속의 양기를 보호하고 땀을 많이 흘리지 말고 원기(元氣)를 배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보온을 잘하고 실내공기를 적당한 습도로 유지하고 환경을 청결히 해야 한다. 특히 손을 잘 씻는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감기바이러스는 감기에 전염된 사람의 손에서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옮겨져있다가 그걸 만진 사람의 손을 통해 다시 코나 입 등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기때문이다. 따라서 손만 잘 씻어도 웬만한 감기는 거의 걸리지 않는다 할수 있다. 위기를 충족시키려면 적절한 영양섭취와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며 과다한 스트레스를 피하는것이 좋다.
오미자차, 당귀, 쑥 등은 겨울철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몸의 양기를 보충해준다.
중풍(뇌졸증)은 발병뒤 많은 후유증을 남길수 있으며 사망률도 높은 병이다. 이 병은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기때문에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있는 사람들은 다음 몇가지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운동은 새벽이나 아침보다는 낮시간에 한다. 아침에는 혈관수축이 활발해져 혈압이 오르는데 이때 차거운 바깥바람을 쐬면 뇌졸증이 발생할수 있다.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은 평소보다 충분히 하고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차거운 곳에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충분히 덧옷을 입고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 겨울이라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걷기나 산보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비타민D의 보충을 위해 해볕도 자주 쬐는것이 좋다. 해볕은 우리 몸의 멜라토닌의 분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멜라토닌은 숙면과 우울증에 관여하는것으로 밝혀져있으므로 잠이 잘 들지 못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잘 드는 사람은 낮 시간에 잠시라도 해살을 맞아보는 여유를 가지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