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스트레스, 대기오염, 피로,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몸안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전신피로를 푸는 괄사(刮痧）가 요즘 성행하고있다. 

괄사료법은 청혈료법이라고도 하는데 특정한 도구(괄사판, 물소뿔, 옥 등)를 사용하여 경락이 소통되지 못해 통증을 느낄 때 문지르거나 긁고 누르는 자극을 주어 경락에 막혀있는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면역기능을 증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부작용과 독성이 없는 특수한 물리료법이다.

정연미용회소 최정연원장에 따르면 체내의 림파액은 전신의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로페물을 운반해주는데 괄사료법은 바로 림파액의 활성화를 통하여 치료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괄사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면 인체의 림파절을 자극해 호르몬분비를 조절해준다. 림파절은 혈관과 조직액사이에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조직으로부터 나오는 탄산가스와 로페물을 정맥을 통해 보내는 역할을 할뿐만아니라  세균감염시 세균을 처리하여 전신감염을 방지하며 면역체를 만들어 혈중으로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있다.

주의할 점은 괄사할 때에는 반드시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고 바람을 맞지 말아야 하며 괄사후 30분내에 샤와를 하지 말고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하며 15~20분을 휴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