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무사히 넘기기 10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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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0-30 10:00본문
1 .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 질환자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맞는다. 하지만 방역당국이 정해놓은 고위험군 기준이 절대적일 수는 없다. 60대 후반인데도 체력이 좋은 사람은 서둘러 맞을 필요가 없는 반면 술 담배에 찌든 중년, 심한 다이어트로 체력이 떨어진 여성 등은 감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 백신은 주요 원료가 계란이므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백신을 맞지 않는다. 부작용으로 하체마비가 올 수도 있으므로 백신접종 뒤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3 . 생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영아는 백신을 맞으면 안 된다.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사람이 많은 곳에 데려가지 않고 가족들은 특히 위생에 유의한다.
4 . 백신을 맞는다고 금세 신종플루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접종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열,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다.
5 . 고위험군에 속하거나 평소 체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 신종플루가 아닌 다른 질환으로 병원에 갈 일이 있다면 신종플루 거점 병원은 가급적 피한다. 병을 고치려고 갔다가 되레 신종플루에 감염돼 올 수 있기 때문이다.
6 . 신종플루 확진을 받으면 가급적 빨리 약을 복용하고 집에서 푹 쉬어야 하기 때문에 집 근처 병원과 약국을 이용하는 게 좋다. 단 고위험군이라면 치명적인 상황에 대비해 거점병원을 이용한다.
7 . 증세가 호전돼도 가급적 처방약은 끝까지 복용한다. 완전히 회복되면 항체가 생기므로 다시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
8 . 확진 판정을 받으면 환자는 1주일 동안 가족과의 접촉에 조심한다. 가족은 수건을 따로 쓰고 환자가 쓰는 마스크, 수건, 식기는 삶거나 끓여서 관리한다.
9 . 예방을 위해 술, 담배,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해서 면역력을 높인다.
10 . 몸이 좋지 않다면 가급적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 가지 않으며, 수시로 손을 씻고 얼굴을 만지지 않는 등 위생에 유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