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메뉴가 수면의 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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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05 09:45본문
매일 밤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며 잠을 설친다면 식탁에 무엇이 올랐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식습관과 수면의 질 사이에 밀접한 련관이 있음을 강조한다. 건강한 저녁식탁이 숙면을 보장한다는것.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멀리 해야 할 음식들을 기억두자
숙면을 위해 피해야 할 식습관:
1.커피, 차, 탄산음료, 쵸콜레트 등 카페인 함유 음식
잠자리에 들기 3~4시간전부터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수와 식품을 삼가하도록.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천연성분이다. 예민한 사람은 몸이 떨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잠들기 8시간전에 모든 카페인 식품 섭취를 중단하는것이 좋다. 그다지 카페인에 민감한편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저녁 커피를 즐기는것은 현명하지 않다. 카페인성분이 잠드는것에 큰 방해가 되지 않는다 하여도 수면의 질에는 악영향을 미치기마련이기 때문이다.
2.과식은 금물
점심식사후의 식곤증처럼 배가 부르면 잠이 더 잘 올것이라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배가 부른 상태에서 침대에 누우면 소화작용이 느려지고 오래동안 피곤한 상태에 머물게 된다. 잠이 들더라도 신체가 불편함을 느껴 숙면을 취하기는 어렵다는것, 음식섭취는 잠들기 3시간전에 마치고 저녁식사는 600칼로리 정도로 가볍게 하는것이 건강에도 좋다.
3. 잠자리에 들기전의 수분섭취
한밤중에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는 상황을 피하려면 잠들기 90분전부터는 수분섭취를 제한하는것이 좋다. 약을 먹기 위해 물을 한컵 가득 마실 필요가 있다면 가급적 저녁 이른 시각에 섭취할것을 권한다.
4. 알콜섭취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쉽게 잠이 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알콜섭취 초기단계의 증상일뿐이다. 일정시간이 지나 알콜이 몸에 흡수되면 오히려 신경계를 자극해 잠을 깨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술을 마신 날 새벽녘에 잠을 설치게 되는것은 이때문이다. 불면증에 시달리고있다면 자신의 음주습관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