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를 바로 알아야 10cm 더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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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11 10:33본문
성장장애란
성장장애에는 골년령과 실제 나이가 거의 일치하고 성장속도도 정상인 내인성 저신장, 골년령이 실제 나이보다 어려 사춘기 발달도 늦게 오고 성장판도 늦게 닫혀 성장이 정상보다 늦게까지 지속되는 지연형 성장, 성장속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감소형 성장 세가지로 나눌수 있다.
내인성 저신장의 경우 사춘기와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도 정상으로 나타나지만 결과적으로 최종 신장이 작은 경우를 말한다. 병적 원인이 아닌 경우 내인성 저신장의 대부분은 부모의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가족성 저신장’이 대부분이다.
지연형 성장은 어린 시절에는 아이가 더디게 크지만 최종 신장은 정상이 되는 경우다. 어려서 키가 작기때문에 부모들이 걱정이 많지만 대부분 15세 전후로 훌쩍 키가 크기 시작한다.
감소형 성장은 전신질환, 심각한 영양장애, 내분비질환 등으로 나타날수 있다. 성장속도의 급격한 감소는 물론 골년령 지연, 작은 음경, 통통한 신체의 특징을 보인다.
운동으로 키 한뼘 더 키우기
성장기 아이들에게 운동이 분명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모든 운동이 키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다. 기계체조, 씨름, 레슬링(洋式摔跤), 력도, 럭비(橄榄球) 등의 운동은 오히려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너무 무거운것을 들어 성장판을 심하게 압박하는 운동이나 체력을 지나치게 소모하는 운동은 성장판에 손상을 주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이 성장에 도움이 될가?
수영: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기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없고 전신운동으로 뼈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롱구:롱구는 점프(弹跳)동작이 많은 운동이기때문에 성장판에 자극을 줘 키가 크는데 좋은 운동이다. 관절과 뼈에 자극을 주는 이런 운동은 골밀도도 높이기때문에 키가 크는데 최적의 운동이라고 꼽아도 과언이 아니다.
축구: 축구는 달리고 점프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갖는 운동으로 근력이 세지고 성장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체조: 온몸 스트레칭(舒展身体的体操)은 물론 팔과 다리, 척추를 길게 늘이는 운동이기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태권도: 태권도는 발을 쭉쭉 올리고 뻗는 동작이 많아 다리뼈와 관절에 자극을 주는 성장운동이다.
운동은 체력의 50~70%만 소모하는 선에서 적당히 하고 일주일에 3번이상 꾸준히 하도록 한다. 너무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달리기, 줄넘기 등을 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