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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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12 08:57본문
겨울철에는 매우 낮은 온도와 찬 바람, 난방 등에 의한 급격한 온도 변화와 실내건조 등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11일 “겨울철 피부건강의 핵심은 ‘추위’와 ‘건조’로부터 피부를 막는 것”이라며 “춥다고 난방 온도를 너무 높게 하거나 사우나에 너무 오래 있거나 하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해서 피부 건강에 좋지 않고, 겨울 옷도 섬유와 종류에 따라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지나친 난방은 피부건조증을 유발한다. 겨울은 낮은 기온으로 인한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땀샘이 대부분 닫히게 되고 이에 따라 땀이나 피지 분비가 줄어든다. 추위로 인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둔화되어 피부 표면에 유분이 적어지고 잔주름이 잘 생긴다.
각질은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톤이 칙칙해 보이고 피부가 갈라져 잔주름이 두드러져 보인다. 하얀 각질이 일어나 화장이 뿌옇게 들뜰 때는 세안 후 스팀 타올로 얼굴을 감싸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면서 각질을 부드럽게 해줘야 한다. 이후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각질 제거 화장품을 화장솜에 묻혀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닦아낸다. 각질을 제거한 후 피부에 수분과 영양 공급을 위해 보습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3대1 비율로 섞어 각질 부위를 중심으로 마사지한 뒤 스팀 타올을 해준다.
겨울철에는 사우나나 찜질방 등을 많이 찾게 된다. 하지만 장시간 사우나나 찜질방, 목욕 등을 할 경우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기 쉽다. 여기에 뜨거운 실내열기로 피부표면 온도까지 올라가면 피부는 수분을 쉽게 빼앗겨 ‘피부건조증’을 부른다. 특히 찜질방처럼 고온 건조한 곳에서는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혈관이 확장돼 피부가 더욱 붉게 나타나게 된다. 이때 인체 내부로 가는 혈류량은 감소하는 대신 피부로 가는 혈류량은 많아지기 때문에 ‘안면홍조증’도 생길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사우나나 목욕탕의 물 온도는 80∼90℃. 이렇게 더운 물로 목욕을 하다 보면 신체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신체 온도가 높아지면 ‘콜린성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 뜨거운 목욕, 스트레스 등으로 체온이 1℃ 정도 상승하면 생기는 두드러기로 가렵기보다는 따갑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온도는 40℃에서 20∼30분 있을 경우다. 따라서 손으로 만져봐서 따뜻하다 느낄 정도의 뜨겁지 않은 물로 15분 정도 목욕하는 것이 적당하다. 샤워 후에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 준다.
올 겨울에도 몸에 딱 붙는 스키니와 레깅스가 유행이다. 하지만 스키니 옷을 입다가 벗었을 때 스키니 옷이나 레깅스의 무늬, 모양이 몸에 새겨져 한 동안 사라지지 않고 심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바로 ‘피부묘기증’ 때문. 이는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스치는 작은 자극에도 금방 자극 부위가 부어 오르며 가려워지는 질환이다. 손톱으로 살짝 긁기만 해도 긁은 모양이 피부에 나타나 그림을 그릴 수도 있을 정도다. 스키니 뿐 아니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털, 골덴 옷 등의 섬유제품에 의해서도 피부묘기증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스키니 옷과 레깅스들은 대부분 화학섬유나 진(jean)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유발해 빨갛게 염증이 나는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피부묘기증은 가려움을 진정시킬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며, 심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전신 투여하기도 한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31:47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
대한피부과의사회는 11일 “겨울철 피부건강의 핵심은 ‘추위’와 ‘건조’로부터 피부를 막는 것”이라며 “춥다고 난방 온도를 너무 높게 하거나 사우나에 너무 오래 있거나 하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해서 피부 건강에 좋지 않고, 겨울 옷도 섬유와 종류에 따라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지나친 난방은 피부건조증을 유발한다. 겨울은 낮은 기온으로 인한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땀샘이 대부분 닫히게 되고 이에 따라 땀이나 피지 분비가 줄어든다. 추위로 인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둔화되어 피부 표면에 유분이 적어지고 잔주름이 잘 생긴다.
각질은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톤이 칙칙해 보이고 피부가 갈라져 잔주름이 두드러져 보인다. 하얀 각질이 일어나 화장이 뿌옇게 들뜰 때는 세안 후 스팀 타올로 얼굴을 감싸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면서 각질을 부드럽게 해줘야 한다. 이후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각질 제거 화장품을 화장솜에 묻혀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닦아낸다. 각질을 제거한 후 피부에 수분과 영양 공급을 위해 보습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3대1 비율로 섞어 각질 부위를 중심으로 마사지한 뒤 스팀 타올을 해준다.
겨울철에는 사우나나 찜질방 등을 많이 찾게 된다. 하지만 장시간 사우나나 찜질방, 목욕 등을 할 경우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기 쉽다. 여기에 뜨거운 실내열기로 피부표면 온도까지 올라가면 피부는 수분을 쉽게 빼앗겨 ‘피부건조증’을 부른다. 특히 찜질방처럼 고온 건조한 곳에서는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혈관이 확장돼 피부가 더욱 붉게 나타나게 된다. 이때 인체 내부로 가는 혈류량은 감소하는 대신 피부로 가는 혈류량은 많아지기 때문에 ‘안면홍조증’도 생길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사우나나 목욕탕의 물 온도는 80∼90℃. 이렇게 더운 물로 목욕을 하다 보면 신체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신체 온도가 높아지면 ‘콜린성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 뜨거운 목욕, 스트레스 등으로 체온이 1℃ 정도 상승하면 생기는 두드러기로 가렵기보다는 따갑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온도는 40℃에서 20∼30분 있을 경우다. 따라서 손으로 만져봐서 따뜻하다 느낄 정도의 뜨겁지 않은 물로 15분 정도 목욕하는 것이 적당하다. 샤워 후에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 준다.
올 겨울에도 몸에 딱 붙는 스키니와 레깅스가 유행이다. 하지만 스키니 옷을 입다가 벗었을 때 스키니 옷이나 레깅스의 무늬, 모양이 몸에 새겨져 한 동안 사라지지 않고 심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바로 ‘피부묘기증’ 때문. 이는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스치는 작은 자극에도 금방 자극 부위가 부어 오르며 가려워지는 질환이다. 손톱으로 살짝 긁기만 해도 긁은 모양이 피부에 나타나 그림을 그릴 수도 있을 정도다. 스키니 뿐 아니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털, 골덴 옷 등의 섬유제품에 의해서도 피부묘기증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스키니 옷과 레깅스들은 대부분 화학섬유나 진(jean)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유발해 빨갛게 염증이 나는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피부묘기증은 가려움을 진정시킬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며, 심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전신 투여하기도 한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31:47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