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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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13 10:20본문
1. 입술이 바짝바짝 마른다-간기능이 떨어졌다.
유달리 입술이 바짝 마르는것은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특히 간이 많이 지쳐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지나치게 긴장하면 뇌신경에 무리를 주어 간기능이 저하, 입술이 마르게 된다.
2. 입술에 물집이 생기거나 붓는다- 면역기능이 저하되였다.
비장은 몸의 면역기능을 관할하는 곳, 비장이 약해지면 몸이 피곤해지고 저항력이 약해져 평소에는 몸속에 숨어있던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가 입술에 물집으로 나타난다. .
3. 입술주변에 뾰루지가 난다- 자궁, 방광의 혈액순환 장애
입주변에 뭔가 많이 난다면 자궁이나 방광의 이상 여부를 체크해보아야 한다. 이런 증상은 생리불순이나 랭대하 등으로 자궁주변에 혈액이 부족하거나 순환이 잘되지 않게 때문에 일어난다. 특히인증부분이 탁하고 어두운 색이 나타난다면 자궁질환을 의심할수도 있다.
4.입술이 잘 트고 갈라진다- 위장에 열이 있다.
입술은 비장과 위장의 지배를 받는다. 입술이 잘 트고 갈라지는것은 위장에 열이 많기때문, 위장에 영양을 공급해 비위를 건강하게 해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영양상으로 비타민 B2가 부족해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
5. 입술색이 검거나 푸르스름하다- 몸에 어혈이 뭉쳐있다.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입술색에 변화가 생긴다. 혈액이 탁하냐 부족하냐 넘치느냐에 따라 입술색이 달라지는것, 입술이 검푸른 색을 띤다면 어혈이 뭉쳐있기때문이다.
6.입술에 피기가 없다-혈허증, 빈혈증이 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지면 자주 어지럽고 안색과 입술에 피기가 없어지게 된다. 이런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혈허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혈액중 적혈구 수나 헤모글로빈의 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악성빈혈이 생길수 있다.
7. 입술색이 지나치게 붉다-몸에 열이 많다.
위속에 열기가 많은 상태거나 감기나 결핵 같은 질환이 있어 열이 올라올 경우 입술색이 유난히 붉게 된다. 특히 위에 열이 많은 체질은 배가 조금만 고파도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며 입안이 헐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