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일찍 시작한 청소년 '알코올중독' 위험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25 09:21본문
조기에 술을 입에 댄 사람들이 알코올중독이나 의존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Alcoholism'지에 밝힌 6257명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처음 술을 입에 댄 연령이 또한 알코올의존 위험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처음 술을 입에 댄 연령이 낮을수록 알코올의존증후가 생기기 쉬운 것과 연관된 유전자 발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기 술을 입에 대는 것은 정상적인 음주습관을 가지는 사람들이 쉽게 음주로 인한 장애로 쉽게 이행될 수 있게 만들 수 있으며 또한 품행장애나 약물중독등 일부 정신장애의 일종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연구팀은 "생물학적 견지에서 보면 일찍 술을 입에 대는 것이 감수성이 높은 청소년의 뇌에 변화를 유발할 수 있고 개인에서 알코올중독증이 발병할 유전적 위험 역시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