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책상은 세균의 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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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0-08 10:02본문
사무실 책상이 회사 화장실보다 평균 400배 이상 많은 세균에 오염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또 녀성들의 책상이 남성의것보다 더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 애리조나대학 찰스 거바 교수팀이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오리건, 워싱턴 등 지역의 100여개 사무실을 표본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거바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녀성의 책상, 전화기, 컴퓨터, 건반, 서랍, 개인용품 등에서 남성보다 3∼4배 많은 세균이 발견됐다.
이러한 리유에 대해 녀성들의 책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하지만 이들 책상우에 놓인 장식품이나 화장품 등은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서랍속 음식물은 세균이 자라기에 좋은 장소인데 이번 조사대상 가운데 녀성의 75%는 책상속에 과자류를 넣어두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세균 오염에 있어 남성들도 례외는 아니다.이번 연구결과 세균을 가장 많이 옮기는 최악의 장소는 남성의 지갑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성근무자 작업환경에서 개인 디지털(数码)장비 등도 세균의 또 다른 온상인것으로 드러났다.
거바교수는 "손을 씻고 세균제거제를 사용해 사무실과 책상을 닦는다면 약 25%의 세균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하루에 한번 정도만 청소하면 충분하다"고 권고했다.